녹화 당시 추 대표가 발언을 하자 방청객들이 크게 환호하며 동조하는 입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분명 한겨레로서는 입장이 곤란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부분을 들어낸 것은 언론사로서 온당치 못한 처신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집권여당의 당대표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한겨레가 아니 언론이 여당 대표의 발언까지도 삭제한 것은 과도한 편집권의 남용이며, 명백한 검열이라는 것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본분이라면 언론 자신도 누군가의 비판에 전적으로 열린 자세를 취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자신을 향한 비판은 막거나 억누르고 권력을 향해 일방적인 비판의 권리만 주장한다는 것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여당의 당대표가 아니라 다른 어떤 게스트의 발언일지라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자사 기자의 페이스북 발언에 대해서는 비교적 빠르게 대처했던 한겨레였다. 이번에도 그러기를 기대해본다. 언론사가 스스로 표현의 자유, 반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이미 검열의 흔적은 남겠지만 그래도 삭제된 부분을 살린 재편집본을 공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겨레가 고인 물이 되어서는 곤란할 것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본분이라면 언론 자신도 누군가의 비판에 전적으로 열린 자세를 취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자신을 향한 비판은 막거나 억누르고 권력을 향해 일방적인 비판의 권리만 주장한다는 것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여당의 당대표가 아니라 다른 어떤 게스트의 발언일지라도 마찬가지다.'
너무 시원한 팩트폭격이네요 ㅋㅋㅋ
걸레에서 향기가 날까요
저도 그런 점 때문에 요즘 파파이스를 듣지않고 있습니다.
한걸레가 요즘 막나가네요.
본디 막나가던 것들이기는 하지만요.
자기네들에 대한 비판이 있으면 그냥 통편집해버리는 걸 보니,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진리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내로남불
한겨레도 마사지 좀 받아야지
비판과 견제는 언론의 특권인가 봄 ㅡㅡ
ㅋㅋㅋ 고상한척하지만 한걸레 비판할때는 태세전환하는거 보소 소름돋네. 참여정부때 너네들 실체를 일찍 깨달았다면 좋았을텐데. 우린 참여정부 때 너네들을 믿어서 비판했고 그게 맞는 말인줄 알았다. 그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으니 그렇게 한 죄는 그냥 달게 받아라.그리고 남에 비판에도 귀좀 기울여라. 귀 닫고 국민을 계몽할 상대로 생각마라.
중립을 빙자해서 박쥐짓를 합니다
나 문빠는 한겨레가 저런 언론이기에 한걸레, 기레기라고 한다.
전에 대구MBC 에서 집회 참가자가 MBC 개쓰레기 발언 넣어서 편집한거 생각나네요.
대구MBC 의 경우에는 그걸 빼더라도 아무도 문제삼지 않을 할수있는 상황인데도 의도적으로 넣었고, 한겨레는 의도적으로 자기비판을 잘라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대비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_L17y8DsrQ
이런 언론사라면 앞으로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기사를 보도여부를 취사선택 할거라는 예상은 상당히 합리적이죠. 이미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을수도 있고요.
한겨레는 무편집본을 공개하라!
언론이라고 말하는게 창피하다. 찌라시나 돌리면서...
나는 견제해도 되지만
나를 견제하는건 민주주의에 어긋난다!!!
뭐. 이런건가??
이후로 저도 파파이스 안보려구요.
김어준 총수야 뭐 뉴스공장에서 보면 되는거고
야당들은 전부7%8%에 수렴하고 여당은 당지지율48%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있는 당대표발언을 통편집이라....가장 강할때도 이러니 진짜 저놈들은..
지금 이것이 제일 중요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지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