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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당시 처음 접했을 무렵 준수한 화질과 함께 화각대비 매우높은 휴대성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잠시쓰며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RF800 f11 렌즈.
그렇지만 얼마 안쓰고 팔았던 이유가 AF영역이 좁아서 였습니다.
그 당시 rf100-500 와 TC 조합하여 f11 넘기는 상태서도 센서 전 영역 AF 가능했던거 대비해서
rf600 & rf800 이 둘은 어떤 기술적 사정으로 인해서 이처럼 AF가능 영역이 중앙 부분으로만 한정되게끔 출시됬는지
해외에서 당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기도 하구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최근 출시된 R3랑 조합시에는
상당히 쾌적하게 쓸 수 있을 정도로 AF가용 영역이 넓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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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 rf800 조합시 AF가능영역
R3 + rf800 조합시 AF가능영역,
전역까진 아니더라도 쫘~악 시원스럽게 늘어난게 맘에 드네요.
이에 따라서 앞으로 R3와 조합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이전에 사용했을 다시 느꼈던 아쉬웠던 부분은
더 이상은 안느끼겠구나 기대하며 다시금 대려오게 되었구요.
대포가 좋긴 좋지만,
매번 부피큰 장망원 렌즈 대리고 다닐 순 없는 노릇이니, 이럴 상황에서 잘 분발해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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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800 재구매 기념 삼아 중간 점검 느낌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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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끄집어 내서 가족사진 한번 찰칵~
작년 말부터
새해에는 인물사진 뿐만 아니라 스포츠/공연 사진 한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라고 다짐했었고
이에 따라서 R3 와 함께 구매 생각해둔 렌즈중 하나인 200f2 대포. 예만 쉽게 구할 수 있었고,
R3구하기부턴 고생문 활짝.
여러모로 타이밍도 잘 안맞는 식으로 이런저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염두 렌즈인 RF400mm F2.8L.
RF400의 경우 R3 소식 하나둘씩 들리면서부터 함께 소식 들릴당시
스포츠 사진 본격 도전을 염두하고 대려올까 일찌감치 고민중 이었는데,
이 렌즈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잘 아시다시피
ef400v3 를 고스란히 어댑터만 추가하는 식으로 사골우린 렌즈로 발표되어 실망 많이하곤 보류하게 되었지요.
이후 실제 렌즈가 출시되고 나서부터 시간이 흐르고 하나둘씩 구체적인 리뷰와 해외 유저들의 실사용기를 비롯
여러가지 샘플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알아본 결과 단순하게 ef400v3 의 RF컨버팅 버전이 아니였으며
화질 자체가 상당히 좋게 개선되어 나온 렌즈 였더라구요.
DP리뷰 부터 시작해서 해외 전문 사이트 모두가 다 한결같이 광학 자체는 ef400v3 라 화질 차이는 없겠다라고
단정지었던 그 당시, 유일하게 ef400v3 보다 화질 좋아졌다고 언급했던게 바로 캐논 코리아.
캐논코리아의 rf400L rf600L 공식 렌즈 소개글 이었습니다.
지금도 홍보 내용중 하나로 확인 가능하구요.
즉, 캐논코리아의 말이 맞았던 셈입니다.
RF400의 실질적인 화질의 좋은 정도는
화질 좋다고 평가되었던 캐논 ef400v2보다 좋고 소니 400GM 보다 더 좋습니다.
조만간 출시될 니콘400Z 가 만약 니콘이 칼각잡고 잘 준비해서 기똥차게 뽑아낸다면
400mm 단렌즈 화질 순위가 니콘 1순위로 곧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그전까지 현재로썬 실질적으로 메이커 통털어 현존 400단렌즈 No1이 이 RF400대포 인 셈입니다.
이같은 사실을 복수의 정보들와 소스로부터 확인하고 나서부터
이 RF400 렌즈랑 R3 대려와 새해는 스포츠 본격 도전해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된거기도 하네요.
문제는 RF400 국내 초도 물량이 전부 동났던터라 구할수가 없었단 점.
(RF600L은 12월 말 당시 기준 국내 딱 1개 남아 있었습니다)
결국 캐논플렉스에 여러가지 확인을 거쳐 다음2차 선적물량중 하나를 예약 걸어둔 상태로
추후 2차 물량 입고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들려왔던 캐논 루머를 통해 앞으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머지않아 출시 소식 들릴 가능성이 있는
RF 35mm F1.2 L 과 RF 135mm F1.4 L 그리고 언젠간 나와줄 초초광각 기대하고 있구요.
예전에 ef400L v2 를 사용하던 당시 2x TC 물려 맛보던 800mm F5.6 셋팅 화각 그리고 그무렵 rf800f11 렌즈까지
새찍는데 있어서 제 경우 800mm 가 정말 이상적인 화각이구나 싶었던터라
초초망원이자 엔드게임일 RF800mm F5.6L 혹은 F5.0L 이 출시되면 1차 물량 무조건 확보부터할 생각으로
실질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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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사진찍느라 고생한 90D + efs35마 조합과
dji야 마포센서 들어간 휴대성 좋은 드론 좀 함 내줘봐라~ 하며 마냥 기다려 오던중
결국 최근 그렇게 바램대로 나와준 매빅3 포함 가족사진 찰칵~ 하며 중간 점검을 마칩니다.
https://cohabe.com/sisa/231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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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중간점검이라고 하기에는 방대하네요... ㅎㅎ 400미리는 아무렴 마운트만 바꿔서 내놓지 않았겠죠... +_+
네, 앞으로 염두한거 차곡차곡 대려올 액수가 얼추 지금까지 들인 금액 비스무레 하지 않을까 생각되서요. rf400L 은 ef400v3와 동일 광학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어떤 수로 개선 시켰는지 놀랍기도 하고,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갑부시네요ㄷㄷ
저도 RF800 대포는 기대중입니다.
ef전버전이 연식으로 인해 니콘800한테 항상 화질적으로 늘.. 비교당해 왔던거보며
앞으로 나올 RF800 대포는 캐논이 준비 많이하고 잘 내주지 않을까 하며 기대가 정말 큽니다.
(이런면에서 니콘이 800mm 먼저 내주는 상황을 보며 개인적으로 다행이라 싶기도 하구요 ^^;)
소니처럼 짱짱하고 쌘 모터 달아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네, 더욱이 800mm는 400mm 600mm 대포랑 다르게 수요가 적기에 향후 버전업 기대는
어려운 렌즈기도 한만큼 오랜세월 잘 버터줘야 되기에
AF성능과 같은 세세한 기술적 측면까지 충분히 고려해서 최대한 잘 내주리라 싶습니다!
RF400 출시때 까였던게 생각납니다.
어댑터 용접해서 장난질하냐고 근데 화질 개선이 있었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