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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의 실책;고객의 싸다구를 날리는 보험판매원


한경오가 지금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잠재적 고객들을 완전히 뒤돌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활자신문은 사양추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떨어지면 광고수익도 덩달아 떨어지기에 순식간에 쪼그라드는 활자매체들은

이에 대안으로 E-BOOK 과 온라인을 통한 뉴스매거진 사업에 뛰어듭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십시오

그래프의 제목은 "50년의 성장이 10년만에 나가떨어지다"

미국 내에서 신문의 광고 수익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ChartOfTheDay_612_Newspaper_advertising_revenue_from_1950_to_2012_n.jpg

빨간색은 오로지 활자신문에 낸 광고매출

파란색은 활자신문과 온라인에 같이 낸 광고매출입니다.

(인플레이션 감안하여 화폐단위 조정함)


신문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언론사들은 기존 고객 유치와 더불어 온라인상에 유동성 큰 신규 고객들까지 잡아야 합니다.

여기서 한경오는 신의 한 수를 둡니다.

자신들의 꼰꼰한 자존심을 내세워, 기존 구매층인 진보지지층, 그중에서 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문재인 지지층을 건드린겁니다.


아마 지금은 '니들이 그래봤자지, 어쩔건데??' 라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지지층의 나이대는 20~40대가 주를 이루며, 이는 향후 언론을 포함한 경제활동의 주 소비층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잠재적 고객이자 (성향이 같기에)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제발로 걷어 찬 겁니다.


이제부터 경영진은 골치아플겁니다. 계속 아플겁니다. '배신' 과 '존중받지 못했다' 라는 감정을 느낀 소비자들은 다신 돌아오지 않거든요

보험 방문판매원이랑 상품에 대해 얘기하다가 판매원이 자기 말 안듣는다고 고객 싸다구를 날렸습니다.

열받아서 항의했더니 판매원 친구들이 와서 꼬우면 덤비랍니다.

이 보험사는 '순결성' 과 '타협하지 않는 소신' 으로 무장한 회사랍니다. 근데 그 소신으로 소비자를 두들겨 팼어요.

이 보험, 사실건가요??

댓글
  • 똥강아지키움 2017/05/21 08:45

    해지할랍니다

    (GNrAQp)

  • gangcharles 2017/05/21 08:52

    한경오가 보험설계사라면 ㅡ 약관을 속여서 고객을 기만하고선 제가 고객님 건강을 챙겨드리는 거에요. 고마워 하세요.라고  사기를 치는. 주제에 나중에 설계사 분이 약관 속인 상품에 가입한 바람에 제 건강 제 가족 건강 나쁠 때 정당한 보장 못 받잖아요라고 고객이 항의하면 " 제 말만 믿고 약관을 자세히 안 읽은 고객이 바본거죠" 라고 배짱 튕구다가 고객이 회사 상대로 소송을 걸려하니 " 그래봐야 당신 소송비만 날라가 덤버라 고객아" 라고 말하는 보험설계사 겠군요.

    (GNrAQp)

  • 염제신농씨 2017/05/21 10:31

    허구헌날 사기를 쳐대면서 맞는 말이라고 박박 우기는 주제에
    자존심만 더럽게 세서 절대 자기 말 틀렸다고 인정도 안 함.

    (GNrAQp)

  • 퀸프레디 2017/05/21 10:40

    진보를 가장한 신자유주의 돈에 움직이고 돈은 광고겠죠.

    (GNrAQp)

  • honasama 2017/05/21 10:47

    해지가 답이다.- 본인(너희들이 말하는 자칭 문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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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라쟈 2017/05/21 10:48

    보험 이었다면 청약철회, 품질보증, 금감원 민원 테크트리를 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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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TACHIOS♥ 2017/05/21 10:53

    잠재적 동의 합니다.....20 40대 그 아이들이 이어받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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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마른오징어 2017/05/21 10:54

    단순히 돌아오지 않는 수준이 아니죠.
    문재인 대선때도 적극적으로 주변에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을 투표로 이끈 지지층입니다.
    그냥 본인이 불매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한경오의 저질스러움을 널리 퍼트릴겁니다.
    한경오는 그냥 귀찮은 벌 몇마리 쫒은거라 생각할지 모르는데 실제로는 벌통 건드린 겁니다.
    앞으로는 공격적으로 쏘일일만 남은거죠. 아직 시작도 안됐는데 엄살 부리는 것임.

    (GNrAQp)

  • 헬미디어 2017/05/21 10:54

    국민들이 죽어나갈때 광고비받아 잘살았으니 참회만이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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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근달 2017/05/21 10:54

    처음 가입했을 때 직원이 아니에요. 바뀐지 한참 되었습니다.
    가입했을 때 직원은 이것저것 잘 따져서 살펴줬는데, 바뀌고 나서는 신경도 안쓰네요.
    해지사유가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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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아츠 2017/05/21 11:02

    한겨레신문 한겨레21 시사인 오랜 시간 구독 해오시던 매형에게 최근 진보언론과의 문제를 이야기 했더니 노대통령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좋은 흐름이라고 해지 하겠답니다. 아직 이런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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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만들기 2017/05/21 11:05

    신문사 구독수 증가 --> 광고 횟수 증가 --> 더 많은 양질의 정확한 정보제공 --> 구독수 증가 --> 광고 횟수 증가  --> ~~~
    여기서 한경오가 일으킨 악질적 폐착은  "" 더많은 저질의 왜곡된 정보제공 ""  으로 구독수의 급격한 감소를 일으킨  점이죠
    그러니 저 순환에서 다음 나타날 과정은 광고 횟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폐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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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5/21 11:11

    그나마 보험은 불완전판매하면 금감원에서 도와주기라도 하지..
    언론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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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아로 2017/05/21 11:11

    문재인은 무시하면서 유승민 엄청 좋아함ㅋ 그러면서 피아식별을 하라고 훈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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