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사진작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고자 긴글을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행사사진 촬영하다가 사진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자 업종무관하게 많은 스튜디오에 지원해서 뽑혀주는 곳에가서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에 결국 대형 웨딩스튜디오 입사했습니다.
조명, 스튜디오가 돌아가는 방식,고객상대, 촬영기법,현업 웨딩 작가님들의 노하우와 같은 사진의 기본을 어시하며 많은 작가님들이 출판한 책들을 읽으며 이론익히고 배우고 실무관련은 직접 해보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배울수있는게 수없이 많아서 오래 배울 생각이지만 과연 웨딩만 하는게 내가 하고싶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패션 ,뷰티,프로필,광고같은 다른분야 상업사진을 배워보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해낼수있는지 알수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잘해주시는 선배님이 김밥천국에서 먹고싶은 음식을 싼가격에 많이 먹는거보다 먹고자하는 음식 전문점가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한게 생각납니다.수많은 선배님들이 하다가 그만두시거나 악착같이 해서 입봉하시는 분들의 글을 찾아봤는데 어중간하게 하면 어시만하다가 이력 안쌓이고 입봉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시만 하다가 그만두거나 몇년더 고생하셔서 입봉했다고들해서 두렵습니다. 사진전공도 아닐뿐더러 돈 많은 집안도 아니니까 쉽게 도전할 염두가 안나옵니다.요즘은 다 최저시급 챙겨준다고 하지만 선배님들이 겪어왔던 과거얘기를 들어보면 현제는 변화가 있는지도 불분명해서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두렵기만합니다.
1년 지나면 매인 가능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나가고 다른분야 시도하는게 과연 좋은 선택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