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이
2022년 1월 6일 오늘부로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매주 수, 금, 일요일 점심시간이 되면
명동성당 안쪽에 있는 명동밥집이 문을 연다.
번호표를 받고 차례를 기다리면
1인용 테이블에서 밥을 먹는다.
밥과 반찬을 식판에 담아서
가져다 주는 건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명동밥집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21년 1월 6일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배식이 어렵게 되자
SK그룹의 지원을 받아
도시락으로 배부하는 방식을 취했다.
명동성당 인근 회현동의
골목식당 상인들이
도시락에 들어갈 반찬을 마련해,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와중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상황이 호전되자
현장배식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명동밥집에서 식사한 사람은
8만여 명.
매주 2천여 명씩 찾는 셈인데,
수, 금, 일 3일 중
무료진료소가 열리는 일요일에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
명동밥집에 등록된 봉사자는 940명으로,
배식장소가 될 대형텐트 설치와
자리 안내, 식사 전달, 뒷정리까지를
모두 맡아서 처리한다.
작년 세계 가난한 이의 날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의 주교단이 봉사자로 일했다.
명동밥집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하는 만큼 식사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덮밥 위에 얹어주는
계란프라이가 인기여서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
명동밥집 운영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거나 식자재를 후원한 사람은
3,580명에 달하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22억 8천만 원이 넘는다.
작년 성탄절 명동 일대에서 열렸던
성탄마켓 수익금도
명동밥집에 기부되었다.
명동밥집이 개소할 때 추구한 가치인 자비(MERCY),
저게 옳바른 종교적 활동이지
신도들 다 뜯어먹으며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들과 다르면 틀리다고 배척하는 어느 족속들은 종교가 아니야
노숙자 밥먹이면서 백신 접종도 하니 나쁘지 않구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도 명동성당에서 많이 퍼트려졌지..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구나...
이삭루리아 2022/01/06 22:43
종교의 선순환이야 좋아 좋아
시로코 라이딩 2022/01/06 22:44
노숙자 밥먹이면서 백신 접종도 하니 나쁘지 않구만
망가KING 2022/01/06 22:44
저게 옳바른 종교적 활동이지
신도들 다 뜯어먹으며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들과 다르면 틀리다고 배척하는 어느 족속들은 종교가 아니야
루리웹-410759255 2022/01/06 22:47
개신교도 저런거 존나 많음.. 근데 거긴 콩가루처럼 흩어져 있어서 결국 묶기도 뭐하고 케바케가 존나 심해
()()()()()()()( 2022/01/06 22:45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도 명동성당에서 많이 퍼트려졌지..
파타퐁퐁 2022/01/06 22:45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구나...
DKim 2022/01/06 22:47
너무 빛이 나셔서 밝아서 감히 쳐다보기 힘든 분들이다. ㅠㅠb
죄수번호 탈락 2022/01/06 22:47
보고 배워라 먹사들아
타카나시 키아라 2022/01/06 22:47
이게 종교지
직각김밥 2022/01/06 22:48
역시 천주교야. 노점들이랑은 차원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