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방관자도 공범이다'

잠재적 피해자...

아니 뭐 공범이긴 한데..

학폭 가해자를 학급이 왕따 시키면
그것도 학폭인가?
내 답은 가해자가 사라지는게 답이라고 봄

저런 소리하는 놈들은 보통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새끼들임

주변인을 비난하기 전에, 주변인이 신고자가 되고 싶어지게 지원이나 보호를 늘리는게 중요하지.

고발을 해서 제대로 처리가 되면 고발하겠다만 그게 안되면 사리는게 신상에 좋긴하지

아 그럼 처리라도 재대로 해주던가.
근신은 커녕 다음날 멀쩡히 나올게 뻔히 보이는대 피해자 도와주고 내일부턴 내가 맞으라고?

막상 왕따당하는 애도 다른애가 괴롭힘 당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줄까
그냥 남탓할 시간에 시스템을 잘 정비하는게 맞음

그래 그러니 방관하지 말고 같이 때리자!!!
어차피 공범된거 씌발 패기라도 하고 공범되야지!!

고발을 하고 싶으면 인터넷, 언론사에 쫙 뿌려버리는게 나음
학교나 경찰이 제대로 일을 안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럴꺼면 학폭 설문조사때 있었다 이렇게라도 증언을 해줘야지

10대 애들한테 투사가 되기를 바라는게 현실적으로 무리지.

현실에서도 내부고발자가 어떤 대접받을지 생각하면
모두가 합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성인도 되지 못한
미성년자 몇 명이 용기있게 나서길 바라는거 자체가 지나친 욕심이지

교사.학교.교장.가해자.교육청.학부모 죄다 한
통속인데 뭔

시스템이라도 제대로 갖춰져야 저 말이 효력을 갖는다
지금같은 상황이면 그냥 뿅뿅같은 말일뿐

애들끼리 그 양육강식을 정리하라는 사고부터 고쳐야되지않을까. 왜 애들이 나서야되? 학교에 가둬놨으면 어른들이 해결해야지.

학폭 방관자도 가해자가 될 수 있기는 함. 주로 학폭을 알면서도 방관한 교사라든가.
그런대 그걸 학생들까지 묶으면 문제가 되겠지. 학생들 입장에서는 언제 자기도 괴롭힘의 대상이 될지 모르는데
폭력을 당하는 본인도 쉽게 못 움직이는걸 아무런 권한 없는 동급생이 움직이기 쉽지 않자.

보통 학교폭력 때 보기만 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없는 학생들인걸...
막말로 내가 존나 근육맨에 힘도 엄청 쎘으면 못 괴롭히게 막았을 거야.

어린 학생들이 겁에 질려 도와주지 못하는건 당연한거다
그걸 대신 해줘야하는게 어른이고 선생이야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향해 목소리를 내 주는 건 매우 용기있고 고결한 행동임.
그런 행동을 장려하는 건 좋은 일이고, 사람으로서 할 수 있다면 하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
근데 그런 고결한 행동을 하지 못했다고 지탄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임.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사람을 구한 일은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그걸 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살인자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야기임.

방관자는 선생 세끼들이지
무슨 국민들 과소비 때문에 imf가 왔다 급의 개소리냐? ㅉㅉ

애초에 선생이 케어를 하려고 들면 피의자 학부모 교장 교육부 셋이서 사건을 무마해버리는데
시스템이 문제지 방관자 ㅇㅈㄹ하는건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갈때 이야기고

애초에 관리책임을 왜 학생들한테 떠넘김....

내가 중딩때는 아예 교사한테 사실 그대로 문자 보내는 사람있어서 가해자들 견제하고 눈치보게 했었지

교사급되면 방관자지 그런 용기가 있었으면 에초에 학폭이 없었음

ㅅㅂ 생각해보니 ㅈ같네
내가 왜 일진 새끼랑 3년 내내 같은 반이었지
그 3년 동안 존나 시달렸는데

누나가 동생 학폭 당하는 거 학폭위에 신고했다가 결국 전학 가는 엔딩 난 사건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