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사진의 역사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간단한 사진 이야기를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 5명 정도를 뽑는다면 어떤 분이 좋을까요?
국내 사진의 큰 축을 이루신 작가님도 좋습니다.
네이버의 도움보다는 믿고 신뢰하는 니콘 포럼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291092
세계적인 유명한 사진 작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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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명 뽑아봅니다..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
국내에서는 배병우 작가님..
.
이분은 소나무 작가로 유명했는데,
미투 운동으로 ㄷㄷㄷ
(그래서 요즘 은둔중이심요...)
로버트 카파
뢴트겐 박사라고
뼈사진의 장을 여신 분이 있지요 ㅎㄷㄷㄷ
저는 패션사진을 좋아해서 여러명 있는데 그중에 베스트는 리차든아베든,기부르댕,팀워커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재 최고의 패션사진작가는 휴고콤트 국내에서도 요즘 SM가수들, 작년에는 젠틀몬스터가 제니와 함께 촬영도 했습니다
흐미, 사진사도 모른다는 것도 놀랍지만, 사진가 발표를 한다구요?
급히 추려봤슴돠...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사진이 초상화나 풍경화를 위한 스케치 도구로서 머무르고 있을때,
예술의 한 분야로서 경지에 이르게 한 업적. (이 분때문에 잘못 알려
진 사실이 많음. 그가 쓰던 라이카는 뷰파인더가 실제 촬영화각보다
크게 보임. 그래서 크롭을 안함. 그런데, 이를 모르는 후세 사람들은
사진찍은 후 크롭이나 후보정을 안하는게 사진스러운 거라는 이상한
종교를 믿게 됨. 심지어 사진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도구로서 구도를
보지못하고, 사진만 보면 구도가 구도가 어쩌고 저쩌고 외치는 희안한
종교의 신봉자가 많음)
도르시아 랭
미국의 경제 대공황때, 사진이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장애를
앓던 이 여성사진가는 배급을 타려 길게 줄을 선 실업자들의 사진
을 시작으로, FSA(미국 농업 안정국)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주 노동자와
빈곤한 농촌의 현실을 알리게 되고. 미국 정부의 활동과 미국 의회의
예산을 이끌어낸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러한 FSA의 활동에
아이디어를 얻어 국정홍보처를 신설하고, SNS기자 양성 주장도...)
칼 마이던스
역시 FSA에서 활동하던 전직 신문기자로, 우리에겐 김구 선생이 서거한
경교장 사진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한쪽 다리를 못쓰던 일본
외무대신의 미주리 함에서의 항복사진과 맥아더 장군의 상륙사진, 그리고
제주 4.3 사건과 여순 반란등을 찍은 사진가로서 알려져 있음. 해방이후
부터 한국전쟁 까지 찍은 사진은 지금은 폐간된 세계적인 잡지 "Life"지에
주로 볼 수 있다.
루이스 하인
아직 최저 시급조차 제대로 사회적 합의도 안되는 한국사회이고,
미성년자 착취또한 제대로 확인도 안되는 우리나라이지만,
1938년 미국의 (공정)근로기준법을 이끌어낸 사진가. 청소년및 아동들을
제대로 된 임금을 주지않으면서 착취하는 사진을 통해 사회경각심
을 이끌어내고, 아동과 청소년은 착취나 지배의 대상이 아닌 보살피고
보호해야 할 대상임을 각인시켜준 작가. 누구나 보았을 시카고 마천루
건설사진으로도 유명한 작가.
로버트 프랭크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사진을 예술의 한 분야로 끌어올린 후에
1,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다큐 또는 보도 사진이 붐을 이루고
, 그 내용도 거대 담론을 담게되나, 가난한 이민자였던 로버트
프랭크는 2차 대전후 개인사에 투영된 미국의 뒷모습을 담으면서
사적 담론, 즉, 개개인의 일상도 사진의 소재와 영역이 될 수 있음을 확
장한 작가. (그렇지만, 오늘도 우리는 '아름다움'이란 특정한 장소, 소재
및 장비에 있다고 생각하고, 소위 말하는 뽀인트를 찾아 전국을 헤메며,
심지어 자리도 안비켜주고,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이 사진을
못찍게 하려고 소나무도 베어내는가 하면, 새다리에 본드를 붙이기
도 한다는... ㄷㄷㄷ)
스테판 쇼어
사진하면 흑백이 최고라고 하며, 출시된지 40년이 되어도 무시받던
컬러필름에 대해, 컬러사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며, 컬러의 가치를 알게해
준 작가의 한 사람.
배워갑니다 ㄷㄷㄷ
안셀 아담스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