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 귀빠진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유치중 첫번째 이를 치과가서 빼고 왔습니다.
오늘은 첫 이빠진 날. ㄷ ㄷ ㄷ
아…월요일 회사 째고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지구가 더 마렵네요. 아…사고 싶다.
다음주 눈썰매장 갈때 들고 가야 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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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 첫 이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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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은 할머니가 다 빼줌요 ㅋㅋ 실로 묶고 마빡 딱!
뻰찌들고 뺄려다가 치아 검사겸해서 한번 가봤어예. ㄷ ㄷ ㄷ
저도 어렸을 적에 할머니께서 실로 묶어서 잡아 당기셨던 아픈 기억이..ㅎㄷㄷㄷㄷㄷ
저도 실로 뽑다가 국민학교 2학년때부터는 어금니를 그냥 제가 양 엄지손가락 이용해서 그냥 셀프로 뽑았던 기억이 나네에. ㅡㅡ
하여간 어릴때부터 성격이 급했던. ㅜㅜ
그나저나 하은이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군요.
아빠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스럽네요.^*^
전 문고리에 매달고 뽑다가 막상 해보니 겁나서 따라가다 문밖으로 점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마시다 뿜었어요.ㅠㅜㄷㄷㄷㄷㄷ
ㄷ ㄷ ㄷ
이빨은 치과가서 빼세요
저도 옛날 생각하고 우습게 생각했었는데요
아들 어릴때 합기도장 사범님인지 관장님인지 흔들리는거 빼줬는데 알고보니 그 아래 영구치가 없어서 유치를 최대한 살려서 가야하는 케이스더라고요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데요
그것때문에 치아가 전체적으로 틀어지고 돌아가 영 흉하게돼서 결국 치아교정까지 했습니다
넵. 집바로 앞에 어린이치과가 있어서 손잡고 걸어가면 됩니다. ㅎ
오늘 사진찍어보니 현재까지는 덧난 것 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순간 깜놀했습니다 ^^
울딸냄이도 얼마전 아랫니 하나 딱 빠졌거대요 ㅎㅎ
새 이빨 나오는게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X레이 사진보니까 징그럽던데예. ㄷ ㄷ ㄷ
동심파괴 하은이아빠님 ㅎㅎㅎㅎ
하은이 사진은 아닌데 이거랑 비슷하던데예. 무섭. ㄷ ㄷ ㄷ
저도 따님 이갈이 시작하여서 부랴부랴 병원 예약 잡고 가서 이 빼줬네요.
지금은 유치 보관함 사서 한 칸씩 채우고 있습니다.
애가 여럿이면 엄두도 못 낼 건데, 하나라서 이것저것 다 하고 있네요.
유치 보관함 바로 검색하러 갑니다.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