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왕국 회사 썰

회사가 호텔이라 불륜 커플이 많이 들어올뿐.

직원들은 불륜이 없었음.

그치만 사장은 불륜을 했다.

보통 사장이 불륜하는 패턴은 예약실에 전화를 해서

거래처 상대가 오시닌까 방 하나 예약해두라고 한다.

그러면 진짜로 거래처 상대가 올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륜녀였음

보통 거래처 사람들은 ㅇㅇㅇ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런식이라면 

불륜녀는 ㅇㅇ씨가 예약 해놨다고 하던데요 하면서 이름을 부름

직원들은 뭐 뒤에서 쑥덕거리기는 했지만 사장 본인도 캥기는게 있는지

그런거 있으면 별일 없지? 하면서 한번씩 프론트도 들리고 레스토랑도 들리고 간식비도 주고 그래서 그냥 다들 넘겼음.

그러던 어느날 사장 와이프가 CCTV좀 보자고함

와이프는 회사 이사로 일하고 있었고 실제로 사장보다 일을 더 잘하고 있었음.

인테리어 같은건 전부 이분 작품이었으닌까..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어서 관리실에서 CCTV영상 잘 틀어드림

그렇게 한참을 보시고 핸드폰으로 촬영도 해두고 입막음 비용이라고 용돈좀 주고 가셧다.

그리고 이사님의 문제 해결방안은.. 불륜이었음

이 미친 방법에 직원들은 모두 어이가 터졌지만 다들 흥미진진하게 지켜봄

그리고 이게 3개월 정도 지속됨

결국 보다 못한 한 직원이 사장에게 이사님 이러고 다니는거 아시냐고 이야기를 했고

사장은 이사가 남자랑 같이 오는 날 급습함

로비는 아주 난리가 날... 뻔 했는데

이사가 대려온 남자는 사장의 조카였음...

이 모든건 이사의 사장을 낚기 위한 큰 그림이었음

그리고선 그동안 촬영해둔 사장의 CCTV영상을 보여주면서 

사장을 마구 까는데...

사장은 우리지점을 포함해서 다른 지점까지 포함 총 4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었음..

그렇게 이사의 승리로 사장이 로비에서 싹싹 빌면서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직원들에게는 딱 하나의 의문점이 남았는데

조카랑은 진짜 아무것도 없던거 맞죠.......?

아 그리고 이사는 원래 비즈니스 관계였는데 사장이 전처랑 이혼 소송중에

애 가지는 바람에 결혼한 사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