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때문제 저러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님..
포르쉐 동호회 에선 박봉의 일반 직장인 중엔
" 라면만 먹어도 끝까지 포르쉐는 사수 한다 "
보험 월급 수리비 ...월급이 몽땅 들어갈 정도라는 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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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런 현장.
12월 23일 새벽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런 대기 현장. 캠핑 의자는 필수! 돗자리 펴고 누워 코를 고는 사람도 보였다. /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23일 새벽 4시30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한밤 중처럼 날이 어두웠다. 백화점 옆 고속터미널 입구에서 희미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기온은 영하 5도.
백화점 지하 3층 C60~90 구역에 주차→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 터미널로 이동→멈춰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계단 삼아 올라가시오→2층에서 왼쪽으로 꺾은 뒤→불 꺼진 불가리와 에르메스 매장 사이에서 대기.
SNS '신강 오픈런' 매뉴얼
‘그곳’으로 향하는 비밀 통로다. 이 루트는 백화점 개장 시간(오전 10시30분)에 맞춰 가장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개구멍’으로 통한다. 처음 도착했을 때 3명 뿐이던 대기 인원은 10~20분 만에 7명으로 늘었다. 달팽이처럼 롱패딩에 몸을 푹 파묻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철야 행군에 나섰다. 대리석 바닥의 냉기가 운동화 고무 밑창을 타고 스멀스멀 올라왔다.
◇샤넬 노숙인의 탄생
이날 현장에 1등으로 도착해있던 직장인 최모(37·남)씨. 캠핑 의자에 앉아 눈을 붙이고 있던 그를 살짝 깨웠다. “연차 휴가를 내고 밤 12시부터 앉아 있었어요. 와이프 핸드백(클래식 플랩백 스몰)하고 지갑 사려고요. 오늘 물건만 풀린다면 1200만원 정도 쓸 계획입니다. 3년 전 해외 여행 갔을 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어요. 그 사이 가방 값은 2배 가까이 뛰었고요.” 지금 심정이 어떻냐는 질문에 그는 허탈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랄까.
10시간30분 대기, 1등 최모씨
2등은 충북에서 온 동갑내기 신혼 부부(28)였다. 이들은 캠핑 의자에 나란히 앉아 어깨를 기대고 있었다. 젊은 부부는 혹시 지금 상황을 일종의 ‘쇼핑 놀이’나 ‘체험’으로 생각하는 건 아닐까. “전혀요. 놀이가 아니라 희생이죠. 자정에 출발해 새벽 2시30분쯤 도착했어요. 600만~700만원대 가방(코코 핸들)을 노리고 있죠. 어떤 매장에 물건이 풀린다는 정보가 전혀 없으니 몸이 고생하네요.”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던 내가…”
오전 6시를 넘어서자, 노숙 행렬이 긴 줄을 이뤘다. 샤넬·루이비통·몽클레어 같은 명품 옷을 걸친 이들이 많았다. 돗자리·담요·베개까지 준비해 온 ‘고수(高手)’도 여럿. 삼성그룹에 다니는 직장인 이모(33·여)씨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이씨는 “2년 전부터 셀 수도 없이 ‘오픈런’을 해왔다”며 “오늘은 잠이 안와 ‘나를 위한 성탄 선물’을 구하려고 나왔다”고 했다.
“어느 날 백화점 개장 시간에 맞춰 왔더니, 어딘가 숨어있던 사람들이 수십명 쏟아지더라고요. 주말이면 텐트까지 들어서고요. 웃돈을 붙여 되파는 ‘리셀(resell)업자’에게 구하긴 싫어서, 저도 뛰어들었죠.”
이씨는 “포털 명품 카페에서 몇개월치 샤넬 구매 인증 글을 전수(全數) 조사해 어느 점포·어떤 요일에 가방이 깔리는지 ‘유통 패턴’을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샤넬 백은 무조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일단 사두면 손해보는 일이 없어요. 중고나라에 올리면, 판매 글 올린 지 하루 이틀 안에 다 팔려요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1/12/25/SE3G424PYRA3X...
https://cohabe.com/sisa/2284192
천만원 가지고 , 개구녕 찾는 .,,.,.," 샤넬 노숙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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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입장에서는 샤넬이 산소호흡통일까요..? ㄷㄷㄷㄷㄷ
열에 아홉은 되팔램들이죠.개인은 거의 없어요
되팔이 하면 얼마나 남기나요? 나두 이런거나 해보까?
사람마다 다 다르데요..돈준 사람이 부자면 더 주구..
안남아요 ㅋㅋㅋ 저시간에 일하는게 더 남습니다
와이프 4년전에 샤넬 클레식 샀는데 요즘 시세 보면 300 올랐음. 투자로 괜찮은듯 ㅎㄷㄷㄷ
되팔램을 다 없애야하는데.. 불가능하겠죠
상당수가 리셀러들이죠.
강유미도 롤플레잉 했던...
줄서기 알바 있으면 해줄수 있는데.
그나마 되팔렘이면 조금이나마 이해될거 같은데
진짜 실사용을 하려고 저러는건 이해가 안됨ㄷㄷ
샤넬백을 빈폴처럼 들정도의 부자라면 저렇게 안할거 같고...
서민처럼 입고 샤넬백드는게 의미가 있나ㄷㄷ
어짜피 저 사람들은 다 알바들...
인터뷰에는 지들이 쓴다고 해놓고 되파는 그지가 대부분..
샤넬 대표 모델인 클래식 플랩백(미디엄 사이즈)은 2019년 715만원에서 현재 1124만원으로 15.7% 뛰었다.
기자란게 맨 복붙이나하니 기본 산수도 못하나...
와이프 예전에산 젤작은 빽이 230에서 지금 4백한다고 하던데..
미친 샤넬임 ㄷㄷ
백수 되팔이들이.9할이라는 ...ㄷㄷ
ㅋㅋ 배식 기다리는 거지인줄 ㅠ
불쌍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