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동님들 오늘도 John Achim입니다~
루돌프가 가장 두려워하는 날이 어느덧 2.5일밖에 안남았군요.
집에 굴뚝 없는 분들은 화장실 환풍구라도 확장하셔서 이브날 산타삼촌한테 Z9 못받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ㅠ
어제 은하수/별사진 결산과 그제 매직아워 사진에 이어 오늘은 올해 담은 달 사진 10장 투척합니다ㅋ
달사진은 작년말에 재미붙여서 계속 경험치 쌓으면서 시행착오속에서 배우는 단계입니다;
11년째 야경 사진만 오래 찍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질만한 타이밍에 새로 뭐 하나 꽂혀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이네요ㅋ
이어지는 사진들은 합성이나 다중노출이 아닌 달이 있는 위치 그대로 찍은 싱글컷입니다~
손톱달이 빛나던 동네.
손톱달을 살짝 과한 노출로 담으니 달의 어두운 부분까지 나오는게
꼭 부분월식이랑 모양이 비슷하네 싶었던 사진이네요ㅋ
공산성의 달밤
역시 달과 한옥은 찰떡궁합이구나 싶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달밤
저 펑키한 탑이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거를 그대로 따라했다고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고 부르더군요.
서울의 달밤
일몰 명소로 잘 알려진 남한산성에서 보름달이 지는 장면을 담아봤습니다ㅋ
워낙 원거리에서 지평선에 떨어지는 달이다보니 지평선에 가까워질수록 헤이즈에 굴절되면서
달이 위아래로 납작해지더군요;;
해방촌의 월몰
출근 전 서울 해방촌 위로 월몰각이 맞길래 달렸던 새벽입니다.
구름 사이로 달이 왔다리갔다리 하던 중 그나마 잘 보이던 타이밍이 있어 다행이었네요ㅋ
서울의 달밤 2
한 여름밤 모기들이 달빛에 취한듯이 설치던 날
헌혈하며 담은 월출입니다.
여름이다보니 구름과 습기 위로 달이 좀 늦게 높게 떴네요;
일출 명소의 월출
동해 일출 명소 중 하나인 묵호 등대와 논담골 마을 위로 보름달이 노랗게 떴습니다.
수원화성의 달밤
보름달이 워낙 밝다보니 걸고 찍는 피사체도 강력한 눈뽕 조명을 받는 곳이
노출차가 적어서 달과 풍경의 디테일이 잘 사는구나를 실감했던 날이었습니다.
유로피언 문라이트
저 수원제일교회라는 간판만 떼면 유럽에 있는 대성당이라고 해도 속을법한
수원의 랜드마크를 걸고 보름달을 찍어봤습니다.
저 첨탑에 걸고 싶었으나 나무와 집들 때문에 큐걸이가 안나와서 아쉬웠네요ㅠ
달이 밝아서 달동네
지난 일요일에 담아온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ㅋ
여러번의 도전과 시행착오 끝에 십자가로 달을 관통했습니다ㅠ
오늘도 긴글과 사진 관심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내일도 21년 결산 이어집니다!
2021년 매직아워 결산 10장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55155
2021년 별/은하수 결산 10장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55220&cmt...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클럽N 앰배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니콘이미징 코리아로부터 장비 대여 등의 혜택을 받아 촬영되었습니다.
보름달 킬러....
직이네예.... ㄷㄷㄷ ㅠㅠb
와 진짜 저런거 다 맞출려면 달뜨는 밤 계획 잡고 각도 확인하고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사진이네요 ㄷㄷㄷㄷ 대작가님 사진 보고 많이 배웁니다 ㄷㄷ
역시 대작은 열정과 노력이 남달라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습니다.
ㄷㄷㄷ 대작입니다.
밤에 잠은 언제 주무시는 겁니까..
건강 챙기시고.. 좋은 사진 계속 부탁드립니더..
지리지리 지리고 갑니더~ ㄷㄷㄷ
크... 다시 봐도 정말 대작들입니다 ㄷㄷㄷㄷ
빨간닭님 장소 선정과 열정에 늘 감탄하게 되네요.
Z9로 담을 다양한 풍경 사진들 내년에도 기대 하겠습니다 ^^
역시 최고의 야경사진입니다 ㄷㄷㄷㄷㄷ ^^
달타냥 영균작가님 대작에 오늘도 지리고 갑니다 ㄷㄷㄷ
진짜 달사진 킬러이십니다!!
눈이 호광하네요!!
작가님들의 내공은 역시나!!! 네요
눈이 자꾸 머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