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랜더 컬러스코파 21mm f4 1세대 컬러캐스팅 비교

서소문 구경갔다왔는데 주변부 보라색이 심한지 여쭤보는분이 계셔서
비교작례 몇장 남겨봅니다 :)

원본사진입니다 라이카m10r jpg 원본
렌즈사이즈가 정말.. 작죠. 주변부 보라색 컬러캐스팅이 미세하게 보입니다.
특히 푸른 하늘을 찍었을 경우 비네팅 + 컬러캐스팅이 생기면서 더 심하게 보이는 느낌입니다만
이게 또 LTM어댑터와 렌즈개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다른 사진 보겠습니다

노출을 벽으로 잡아 하늘이 오버노출된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살짝 보라색끼가 도는 것 같네요
내가 찍는 사진에서 이정도 비네팅은 용서할 수 있다, 보정으로 잡아줄 수 있다.
신경쓰이지않는다. 하면 너무나 추천드리는 렌즈입니다. 라이카에서 쓸수있고, 30만원 정도면 사니까요.
특히 푸르른 하늘이 아닌 곳을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무보정 jpg 원본입니다 창피하네요 하하..
실 사용자인 제가 느끼기에 이 렌즈는
작다, 가볍다, 이쁘다, 선명하다. 피사계심도가 깊다. 저렴하다 정도의 장점이 있구요
단점은
조리개가 4.0부터 시작한다. 렌즈구경이 작아 비네팅이 있다. 정도입니다.
보라색 컬러캐스팅은 사실 누가 이야기해주지않는 이상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렇게 생긴 렌즈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후드 제거하는 편이 걸리적거리지않고 편합니다.
흑백보정하면 이런 느낌

그럼 즐거운 사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추가내용
조리개 5.6 기준
내 눈앞 1.3미터 ~ 무한대까지 모든 핀이 선명하게 맞습니다
조리개 8 기준
내 눈앞 70cm ~ 무한대까지 모든 핀이 선명하게 맞습니다.
결국 야외에서는 조리개 5.6 셋팅해두고 이중합치이런거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걸어다니면서
한손으로 툭툭 찍는 그런 경쾌한 맛이 있습니다.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