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리스크?.. 자영업자 층에서 터진 '윤석열 데드크로스' [김봉신의 여론감각]
[JTBC-글로벌리서치 조사 개요]
의뢰처: JTBC /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 / 조사기간: 12월 17~19일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식: 전화면접조사 방식 /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 응답률: 13.1%
https://news.v.daum.net/v/20211221133000817
기사 내용은 3주만에 자영업자 지지율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각 15%p 상승과 하락을 주목한다는 내용입니다.
저도 이 기사에 공감하는 이유는 이재명 후보는 계속 끊임없이 자영업자들과 소통을 해왔다는 점입니다.
매타버스를 이용해서 매 주말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자영업자들과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준 반면
윤석열은 강원도 번영회 간담회에서 보듯이 번영회장들과 일문일답도 안하고 그냥 휙 하고 지나간 것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봅니다.
윤석열은 배우자 김건희의 리스크 보다 본인의 리스크가 더 크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인구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윤석열은 자영업자를 무시했다는 것이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대선 경선 끝날 때까지만 해도 자영업자 유권층은 이재명 후보에게는 다소 불리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한계와 피로를 느낀 자영업자들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웠죠
그런데 윤석열이 하는 행동을 보니 정권교체를 이룬다고 해더 자영업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에 따라 지지율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동 격서인가요?
민주당에서 마치 김건희 이슈로 난리 쳐서 국힘당에서 그거 방어하는 동안.
자영업자 표 빼앗아 오는... ㄷ ㄷ ㄷ ㄷ
화면은 왜저렇죠?
그래프가 반대예요.ㅋㅋ
대통령 하겠다고 나선 후보보다
어째 유권자들이 훨씬 더
현명한것이
웃어야하는지
슬퍼야하는지
웃프다는 말이 딱 맞네요
무식하기 이를데없는 사람을 후보라고
앞뒤좌우 위아래로
철통 보좌(?)해주는 언론과 국짐당과
그 지지자들 ...
한숨나와
그 와중에 이재명 후보 지지율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게 교묘하게 배치한 거 봐라 ㅅㅂ
근데 자영업자 관련 카페가보세요 이재명 말도안되는 정책 벌인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본.부.장 리스크죠.
이재명 후보가 정말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또 한번
느낀 말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청년들의
대한 정책에 대해서 윗 세대들은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서 열심히 하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었지만 지금 청년들은
기회가 없어서 너무 심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함..
전쟁같은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의와 같은 맹목적 형이상학적 가치보다는
지금 당장의 밥과 고기에 더 목을 맨다는 거임..
(여담이지만 오죽하면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이력서에 아버지 민정수석이니까
좀 뽑아달라고 했겠음..? 그만큼 현장이
치열하다는 것임..)
해서 지금의 청년에게 왜 국민의 힘을
지지하느냐 어떻게 그러느냐 욕을 하기
보다는 청년들이 제대로 된 직업을 갖게
더 지원하고 원하면 누구나 저렴하게 집을
갖게 해줄 수 있게 국가 체계를 꾸려나가는 것이
맞다는 말을 하는데 아.. 역시 이재명 후보가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듬..
지금의 부모 조부모 세대가 보는 청년들이
답답해 보이겠지만 그만큼 본인들이 온몸으로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너무도 처절하리만치
경쟁을 하고 있고 그 꼭대기에는 국민의 힘것들이
지들끼리 자리 분배를 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그 것들에게 숙이고 들어가는 것이었음..
또 워낙 일베 메갈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선동을
하는 것도 한 몫했고..
온갖 술수와 공작을 정도로만 대응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그것이 사실 가장 최선의
수이기도 함..
문재인 정부가 참 답답하게 보이지만 만약
국민의 바람대로 즉시 일처리가 되게끔 하려면
대통령이 모든 절차를 어겨가며 직접 지시로
해야 되는데 그게 바로 대통령 독재가 되는 것임..
철학이있고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대통령일때는
너무나 좋은 일이겠지만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그것보다 더한 재앙은 없을 거임..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모든 수를 감안해서 절차대로
일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오래 걸림..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보고 문재인 대통령 밀어주라고
180석을 주고 대통령으로 밀었는데 왜 빨리 안 변하냐는
원성이 있는 것임..
사실 본인도 그래서 이재명이 먼저 대통령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 다음을 이어서 하는 것이 어땠을까
하고 생각했었음..
그렇게 해야 국민은 더 빨리 변화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고 민주정부와 민주당에 대해 더 견고한 지지를
보낼 것이고 다음 정부까지도 쉽게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예측을 했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 전체를
보면 오히려 지금이 낫다는 결론임..
이재명 후보로 갔으면 처음부터 더 많은 난관에
가로 막혀서 더 많은 일들이 결실을 보지 못했을 수
있고 그걸 억지로 성사시키려고 하다 약점 잡혀서
다음 정부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지금은 대다수의 국민도 민주정부를 지지하고
있고 특히 외교도 성공해서 한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기에 이런 시기에 이재명 후보가
정권을 이어받으면 오히려 훨씬 더 개혁의 발판이
더 안정적이어서 더 속도가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듬..
이재명 후보가 현실을 제대로 보고 분석하고 있는
이상 차기 정부에서의 개혁은 더 가속이 붙을 것이고
청년들은 물론이고 코로나로 피해입은 모든 자영업자와
중장년 노년층까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개혁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