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가 출사를 나갔는데
그때 오신 회원님이 머리도 길고 수염도 좀 있어서
지저분해보였..;;
근데 머리는 왜 기르셈??? 했더니
백혈병 아이들한테 기부하려고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더러워 보였던 얼굴이 한순간 잘생겨 보임..ㄷㄷㄷ
그래서 나도 해봐야겠다..... 하고
파마, 염색한 부분 다 잘라내고
자연 쌩머리로 기르고 있는데
머리 감으면 빨리 마르지도 않고 정말 귀찮고 힘드네요.
빨리 기르게 야한 생각 많이 해야하나요.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227836
머리기니까 머리감기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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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쓰세요
저는 아직 춥습니다.ㅎㅎ
셀카인줄
ㅋㅋㅋㅋㅋ 왜 저런걸 보고 그르셈.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전 다른 분들처럼 여자속옷같은건 안나오네요
사상이 밝아서ㄷ
전 요새 닭장을 알아봤더니 자꾸 무슨 원목 집같은게 나와요.ㅋㅋ
욕실에 온풍기 설치해놓고 샤워하면서 머리 감으면 금새 마릅니다. <감전주의>
돈이 없어서 찬물로 머리 감..ㅠㅠㅠ
수분 공급을 자주 해주세요.
물 많이 마시면 되나요?
저 대학때 한달만에 3센티도 기른적이 있..ㄷㄷ
개털 말리는 기계 있는데
우리 꾸꾸 집에온지 이틀만에 냄새나기 시작..ㅠㅠㅠ
일루와여...
제 따듯한 마음씨로 말려드릴게여...
중국산 드라이기는 안댐.ㅋㅋㅋㅋㅋㅋ
제 마음은 한국산이에여...따듯따듯~♡
아 중국에서 돌아오신거예요?ㅋㅋㅋ
저는 며칠전에 2달만에 이발했는데 너무 속이 시원하네요 ㄷㄷㄷ
여름도 오고해서 좀 짧게 잘랐더니 지인들이 머리 잘잘랐다고 칭찬을 ㄷㄷ
그래요.
독거노인은 깔끔함이 생명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홀애비 냄새 날까봐 항상 샤워 및 청결에 힘쓰고 있네요 ㅠ
섬유유연제, 방향제, 페부리즈 신경쓰세요.ㅎㅎ
저는 사실.....오늘 머리 감기 건너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ㄷㄷㄷ
1일 2샤워
섬유유연제 팍팍 쓰고
속옷, 양말, 티셔츠 등 한번 입으면 바로 세탁해요
좋은 냄새난다고 나름 칭찬 들음 ㄷㄷㄷ
여자들이 또 후각에 민감하죠.
만나서 시크름한 냄새 나면 아무리 잘생겨도........잘생겨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런 자세 좋아요.ㅋㅋㅋㅋ
이미 그리 좋은 맘으로 시작하신거 천천히 생각하시길~
참 이쁜 생각을 가진 분이시군요.ㅎㅎ
전 그분 따라한거예요.
벌써 두세번 하셨더라구요.
처음 봤을때는 넘 지저분해보여서 친해지지 말아야지 했는데
회사 다니다가 친일파 기업이라 나오고
머리카락 기부도 많이 하시고..
배울점이 많더라구요.ㅎ
머리 긴 사진은요?
이건 아니잖아요~~~ 누나아~~~!!
그나저나 나도 길러 볼까나~~??
일체 파마나 염색을 안해서 머리가 구질구질해보이는 단점이 있어요.ㅋㅋㅋ
25센티를 보내야는데 힘드네요.
얼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