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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sd카드 구매 전 질문입니다.

sd카드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m3으로 영상을 쓰던 당시 100mbps 영상 기준으론 64기가에도 1시간 반 정도 담을 수 있어 딱 좋았는데 m4에서 가장 많이 쓸 영상 설정엔 140mbps 정도 되다보니 같은 느낌으로 쓰려니 64기가로는 부족하더군요. 128기가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증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살펴보니 m4 기준 가장 높은 촬영 설정인 All-i를 이용하는 경우 v90 이상의 메모리카드를 써야 한다는데 검색해보니 v90인 sd카드인데 읽기 290, 쓰기 160 짜리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쓰는 64기가 sd카드의 읽기 속도가 300, 쓰기가 299라고 써 있더군요. (소니 G 모델, 터프는 아님) 그렇다면 v90 속도는 충분히 만족한다는 건데 정작 기기에서는 v90 메모리카드가 필요하다고 all-i 촬영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v90 규격 나오기 전의 카드라 실 스펙과는 별개로 기기에서의 인식 문제인가요?
2.
v90 규격만 만족하는 sd카드라면 저가형 제품이라도 문제 없을까요?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면 v90 규격 카드 중 128기가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은(microSD 제외하고) 실리콘 파워 제품입니다.
쓰기 160 정도 나오고 가격은 128기가 기준 10만원 정도 합니다.
쓰기 속도가 260 정도 나오는 모델은 렉사 제품이 16만원대고,
그 다음은 샌디스크가 22만원,
엔젤버드는 26만원,
그리고 소니 터프는 30만원 선입니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렉사도 불안하고 최소 샌디스크 정도는 권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정도는 되어야 할까요?
기능상 문제만 없으면 그냥 저렴하게 실리콘파워 제품을 사서 써볼까 싶어서요.

댓글
  • 1DmarkIIN 2021/12/19 13:13

    1. v90과 v60의 스펙은 영상으로 보장되는 속도를 말합니다. 영상촬영으로 발열이 생겨도 90과 60속도를 보장하다는 것이죠. 이것과 별개로 각회사는 자신들의 최대 쓰기속도와 최대 읽기 속도를 표시합니다. 따라서 v60의 메모리가 v90의 메모리 보다 최대 읽기 쓰기 속도가 빨라도 환경이 열악해 지면 v60의 속도만 보장하는 메모리이기 때문에, 영상 촬영이 제대로 저장이 안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카메라에서는 최대 읽기 쓰기 속도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v90의 메모리 인가 아닌가만을 판단해서 저장 할수 있음 없음을 판단합니다.
    2. v90규격만 만족한다면 최대 읽기 쓰기 속도와 관계 없이 v90메모리가 필요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메모리 회사의 신뢰도가 문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신뢰도 높은 회사의 메모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특히 마이크로 sd v90은 처음에 녹화는 가능하나 발열로 장시간 제대로 녹화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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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markIIN 2021/12/19 13:17

    1번의 연장이긴 한데요
    소니 v60은 422 10bit all-i 4k 60p 촬영 안되지만, 샌디스크나, 렉사의 v90은 촬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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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21/12/19 13:50

    감사합니다^^ 마이크로 sd의 경우 다른 사용자분께서 테스트해주신 덕에 알게 되었고요, 표시속도와 v90 등의 관계에 대한 부분도 공감이 갑니다. 지금 생각으론 저렴하게 사서 써볼까 싶네요. 버타다가 후에 a타입 어댑터? 같은 것이 나오면 cfe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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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라196 2021/12/19 13:32

    기능상은 문제 없지만 날아가도 되는가.. 를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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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21/12/19 13:50

    네, 업으로 쓰는 건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이지 않은지 테스트해볼 겸 저렴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호환배터리 같은 개념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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