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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본 최조의 조선인

피라미드 본 조선인1.jpg

 

피라미드 본 조선인2.jpg

 

댓글
  • 육식주의 2021/12/18 17:47

    그건 그렇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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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21/12/18 17:53

    그런데 후손들중에 정신줄 쳐놓은것들은
    신라시대 왕릉에 올라가서 눈썰매타고 스노보드타고 그럽디다
    왕릉에 올라가는것들 죄다 발모가지를 분질러놓든가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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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오버맨 2021/12/18 18:21

    어릴적에 동네 뒷산에서 놀다가 무덤위로 뛰어 올라가면 지나가던 할배들이 막 머라하고...
    그러면서 아... 무덤위에는 올라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거 배웠고..
    그 뒤로도 놀다보면은 후다닥 뛰어서 무덤위로 올라가야 뭔가 딱 맞는 그 놀이의 라임이 올라갈까 말까 고민을 하던.......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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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경전코란 2021/12/18 18:38

    저것이 시대를 초월하는 참 예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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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타시 2021/12/18 18:49

    오유가 추구하는 선비의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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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자베르 2021/12/18 19:15

    그치... 그게 맞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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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왐냥냠냥냐 2021/12/18 20:11

    피라미드를 왕릉이라고 생각해서 밟지 않은 보빙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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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잃은천사 2021/12/18 20:11

    와 우리 조상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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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로리 2021/12/18 20:16

    선비가 이렇게 멋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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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OfWar 2021/12/18 20:41

    ??? : 눈파란놈들이 배멀미나서 죽을 거 같은데 등산까지 하라고 한다. 이놈들은 어떻게 요절내지..
    농담이고..사실 선비 정신의 요체는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와전되서 남지적질을 선비정신이라 폄훼 또는 오해하시는 것 또한 지양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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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케라 2021/12/18 20:44

    내머릿속엔 수에즈 운화만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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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사태 2021/12/18 20:48

    20대때 내 마인드가 저랬는데...ㅋ
    진짜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꽉 막혔다고
    주변에서 생각했을까 싶음..
    무덤은 사람이 삶을 마감하는 마지막 장소여서
    예를 갖춰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을 해왔었음..
    그래서 벌초를 하러 가서도 단 한 번도 무덤위에
    올라간 적이 없고 종친 분들도 무덤에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없음..
    그런 생각이 바뀐 계기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선산에 매장을 하고 흙을 덮고
    잔디를 깔았는데 그 잔디가 한동안 계속 물을
    줘야 됨.. 그런데 그냥 물만 줘서는 안됨..
    잘 밟아줘야 잘 자람..
    안그럼 잔디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금방 떨어져 나감..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무덤에 대한 관점이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관점에
    그 무덤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도 자주
    주고 잘 밟아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됨..
    그걸 제대로 못한 무덤은 벌거숭이로 남게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 이후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됨..
    한 마디로 나의 생각이 분명 옳을 수는 있지만
    또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그 행동이 분명
    옳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임..
    나는 고인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 일부러 무덤 위에
    올라가지 않은 것인데 오히려 잔디가 금방 시들고
    죽게 되어서 1년 후에 갔더니 벌거숭이가 되어있다면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하겠음..?
    자기 아버지 무덤도 제대로 관리 안하는 무심한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음..?
    분명 옳은 생각이었는데..?
    나의 옳음이 언제나 불변의 옳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때 비로서 어느 정도 좌정관천을
    벗어났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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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룩뿌룩뿌루룩 2021/12/18 21:40

    그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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