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하다 눈물을 흘린 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7.05.18. [email protected]
김씨는 대통령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빠가 안아준 것처럼 어깨가 넓게 느껴졌다"며 "어깨에 기대 목 녹아 울고 싶었다"고 말했다.
"울지 마세요. 기념식 끝나고 아버지 묘소에 참배하러 같이 갑시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김씨는 겨우 눈
물을 참아냈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 묘소를 함께 참배하자던 약속을 지켜준 대통령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남겼다.
권위를 내려놓으시는데 오히려 권위가 올라가는 경이로움을 느끼네요
정조대왕님이 환생했다~~
으아~...ㅠㅠd
정조대왕님이 환생했다~~
이거 밥먹으면서 영상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졌음..
갑자기 걸어 나오시는데 유가족분은 모르고 걸어가니까 경호원분이 알려주심....
저 장면이 우리가 원하던 대통령의 모습이지
와. .최고다. . .
권위를 내려놓으시는데 오히려 권위가 올라가는 경이로움을 느끼네요
님 천재신듯ㅋ
그냥 고맙습니다
눈물 날려고 하네 ㅜ.,ㅡ
눈물나게 하기 있기 없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