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딸을 만나러오다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되셨던 스물아홉의 젊은 아버지....
그리고 37년의 세월....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딱 대통령님 정도의 연배셨겠네요.
함께 참배까지 하시고ㅠㅠ 유가족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셨기를..
일전에 초인종 의인 안치범님 사연도 기억하셨다가
몇 달 뒤 대전현충원으로 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 하러 가셔서 들른 것 보고, 아 정말 세심하시다, 이런 분이시구나 했는데...
정말... ㅠㅠ
이 분은.. 진짜입니다. 진짜...
미치겠다...
내가 텍스트에도 이리 약해었나....눈 쓰라려요..ㅜㅜ..
편지연설 후 안아준 것도 큰 위로가 되었을건데 함께 아버지 묘역 참배까지ㅜㅜ
대통령 되신지 10일도 안됐는데, 가져온 세상의 큰 변화가 놀랍고 감사하네요.
와...전 멀리 있어서 영상만 보고 안아주시는 못봤는데.
봤으면 진짜 펑펑 울었겠네요.....
집에 돌아와서 이영상보고 진짜 감동...
문통 표정이 많은걸 말해주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PTjRI1CZKTY
그만요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ㅜ ㅠ
내밑에 주임이 놀리네요
지도 찔끔거리면서...
이니 하고싶은 것 다 하랬더니
국민 하고싶은 것만 다 하는 이니ㅜㅜ
하......?
이제 좀 진정하고 평상대로 돌아가자 맘먹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셨어요........? 아... 미쳐.... 오늘 눈물샘 폭발하네요...... ㅜㅜ
오늘 물 많이 먹어 놔야겠네.....
어느쪽으로 가라는듯 손짓한게 이따가 같이 참배하자는 뜻이었군요
영상에서 유가족분을 안아주신 후에 뭔가 말하시던데..그때 참배하러 가자고 하신거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고작 일주일만에 국민들을 얼마나 위로해주는지..정말 매일 뉴스 보면서 힐링됩니다. 우리 대통령 정말 존경하고 지켜드릴겁니다.
아 또눈물 나게 만드시네 ㅠㅠㅠ 소형씨가 딱 제또래이고 저희어머니가 문대통령님과 동년배십니다.. 소형씨가 문대통령님께 안겨서 우는모습에 제가 다 위안을 받네요..
아.. 사람 참 너무하네.. ㅜㅜ
"울지 마세요. 기념식 끝나고 아버지 묘소에 참배하러 같이 갑시다"
ㅠㅠ
진짜 멋지다 존경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아침부터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ㅠㅠㅠㅠ
아이~C 눈물이 멈추지를 않잖아요.
ㅠㅠ 하루종일 울게생겼네 ㅠㅠㅠ 연설에 울컥 작년이랑 비교하곤 울컥 비하인드때매 도 울컥 ㅠㅠ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했더니...
하는일마다 울리고 감동시키고 뿌듯하게하네요♥️
예전엔 왜 이런분이 안계셧을까요ㅠ
태어난 날에 돌아가셨다는게 무슨 말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원래 아버님은 완도에서 일하고 계셨는데 따님께서 광주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나셔서
딸을 보기 위해 오셨다가 봉변을 당하셨다고 하더군요..
저런 대통령... 없습니다. 진짜...
그렇죠.
돌아가신 아버지와 문대통령은
2살정도 차이가나는 비슷한 연배.
.
문대통령 또한,
딸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
예상치못한 이벤셜한 부분이었는데,
마구 걸어나갈 때 눈물 많이 났음.
ㅠㅠㅠㅠ
제가 뽑았습니다 !!
일하다가 이걸 도대체 왜 봤을까요ㅠㅜ 옆에서 보던 말던 눈물이 주륵주륵....ㅠㅜㅜㅠㅠㅜㅜㅠ
보면서 계속 울고 또울고
같이 참배도 하셨나보네요. 정말 어~~언 9년만에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보네요.
아.. 미치겄다. 이건뭐 글만보면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나니 대낮직장에서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니꽈아아앙!!!!
사랑합니다 아버지.....
라고 끝맺고...
그리고 가서 안아주시네...
태어나서 한번도 아버지 품에 안겨본 적이 없는 이를....
마치 아버지처럼.... 안아주시네...
아 ㅠㅠ
미치겠다.
우리 이니 왜이렇게 우리를 울리는 겁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