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가장이에요
잠이안와 소주 글라스한잔했네요
그래도 결게가 술게보단 비슷하신 분이 계실려나요
참 집사람하고 결혼 이후에 내 가슴이 얼어가는거 같아요
따듯한 말한마디 따듯한 손길하나가 왜이리 연예기간처럼 그리운지
어느날 보니 난 집사람에 귀찮은 사람이 되였고
부부도 남여지간이라 스킨쉽이나 관계가 애정에 확인이라 생각하는데
나만그런가봐요
대화도 그때뿐이고 살림도와주는것도 해결안되고 최종적으로 묶어도봤는데 안되요 ㅜ ㅜ
그냥 거부에요
아 이혼하고 다른 맘맞는 이성을 찾고 싶은 미친 생각도 들어요
9년 S리스로살고 대화로 주 1회는 최소한 가지자가 왜 S중독자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요 ㅜ ㅜ
속상한 맘에 술한잔먹고 결게와서 한폴이 잠시했어요 ㅜ ㅜ
아 월급날 하루만이라도 :고생했어" 소리듣고 싶으다
이 소리 부탁하고 돈번다고 유세떤다 소리듣고 ㅜ ㅜ
저조금만 위로좀 ......늦은 시간이네
오늘 등산갔다 찍은 맑은 하늘이랍니다 ^^
https://cohabe.com/sisa/22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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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힘내세요
힘 낼일이 아니네요. 위로 드립니다.
상담가 찾아가보세요. . . 집에서 대화로 풀기에는 서로 벽이 높아보이네요
얼마나 답답하실까요ㅜ
부부관계 거부는 이혼사유인데..
대화도 거부하시고..어찌해야할까요
찍은 사진속의 하늘처럼 푸르른 날이 오길 바랍니다
본인이 인정받고싶고 위로받고싶은만큼 아내분께 그렇게 해주셨나요?
그게 잘 안되서 아내분이 마음을 닫고 거부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정도 했는데..가 아니라 아내분이 만족할만큼 해주셨는지 깊게 생각해보세요..
더 나이들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일이라 어렵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글만 읽어도 숨이 턱 막히네요;;; ㅠㅠ
부부관계보다 서로간의 닫힌 마음이 더 문제 같습니다
현재 두분 사이에 가벼운 대화 및 진지한 대화가 거의 없을거에요
아마 일상적인 대화를 무미 건조하게 이어나가는 하루하루겠죠
그런 문제는 원인이 있을 것이고
그 원인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다보면
완벽한 정답은 아니어도 해결할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뜨거운 밤을 보내실수 있습니다
누구나 겪지만, 대부분 잘 모르는
권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혼 하실것 아니시라면 다른쪽으로 신경을 쏟아보세요
퇴근하자마자 반겨주는 플스4라던지 pc게임이라던지
대화를 거부하시면 더이상 대화를 강요하지 마시고 잠시동안이나마 놔두는것도 방책일듯하네요
너무 들러붙기만 하면 더욱 거절만 할테니 계속 되는 요구로 와이프 분도 지치고 님도 지치고 하는것 같아 보여
안타깝네요 연예에 밀당하듯이 한번 님께서 다른쪽 취미에 신경을 쏟아보세요
저도 6년차 남편이고 묶진 않았지만 계속 요구하기만 하다보니 자괴감으로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고요
그뒤론 이혼생각도 하고 밖으로 나돌까도 생각해봤지만 지금은 퇴근후 게임으로 그런생각 떨쳐냈습니다
순전히 제 짐작입니다. 만약 제 짐작이 맞으면 이렇게 해보세요...
아마 처음부터 그렇게 사이가 멀어진건 아닐껍니다. 무슨 계기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처음 몇번은 해결을 해보려 했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해결되지 않고 점점 무뎌졌다가 마음도 같이 무뎌졌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부부간의 성격이 한쪽이 마음속으로 눌러 닫는 성격이면 다른 한쪽은 다른 성격(꿍한거 싫어해서 바로 바로 풀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죽이되든 밥이 되든 내뱉는 스타일)일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두분 성격이 눌러닫는 성격이라면 아마도 계속 평행선일껍니다.
어떻게 해서 지금처럼 오게 되었는지 지나왔던 과정을 차근차근 짚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정말 어렵다면 전문가 상담을 꼭 받아보시구요
남일이 아니네요
결혼 13년차인데 비슷합니다.
님께선 저보다 더 노력하시는걸로 보이는데 와이프분 반응은 좀 그렇네요.
여자분들은 이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마음을.
대화로 해결이 안되면 전문가 상담받아보세요
아~ 정말 10년만에 댓글 달게 만드시네요... 작성자님..ㅠ
작성자님 사연이 제 얘기인줄 알고 흠칫 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