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성우가 브루스 윌리스의 목소리 연기를 할 당시에는 그냥 자기 목소리에다가 껄렁껄렁함만 더하면 되었고, 리처드 기어는
좀 더 중후하고 댄디한 신사스러움에 포인트를 잡은 목소리 연기를 하면 되었으니까 이 두 배우에 대한 목소리 연기는 쉬웠다고 함.
그런데 실베스터 스탤론 같은 경우는 목소리를 굵고 낮게 깔아서 연기를 해야 했었고, 그래서 일부러 목소리를 굵게 내고
상당한 중저음으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 떄문에 힘들어 했었는데, 그래도 어렵사리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
그런데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경우는 이정구 성우가 보기에 실베스터 스탤론과의 차이점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던 거임.
왜냐하면 두 배우 다 근육질의 배우였고, 주 활동 영역이 액션 영화였기 떄문에 캐릭터는 물론 출연하는 영화의 장르까지 많이 겹쳤던 거임.
결국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경우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차이점을 두고 연기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판단한 이정구 성우는
처음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목소리 연기를 거절했지만, PD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되었다고.
실제로 이정구 성우가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더빙할 때의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을 잘 보면 그렇게까지
큰 차이점은 사실 없음. 그래도 이정구 성우 본인이 지금은 저 두 배우에 대한 애정이 깊다니까 해피 엔딩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P0hA2IO25ew
호머 심슨이 나올지도 몰라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마스터치프 얼굴 까면 아놀드 나 실베스타 나올거 같음ㅋㅋㅋ
크툰교_신자 2021/12/15 23:57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마스터치프 얼굴 까면 아놀드 나 실베스타 나올거 같음ㅋㅋㅋ
343길티스파크 2021/12/15 23:58
https://www.youtube.com/watch?v=P0hA2IO25ew
호머 심슨이 나올지도 몰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