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270148

매년 두번 공장 멈추는 기업

20211209_61b1d06b25dd1.jpg

댓글
  • 구월동뚠뚠냥 2021/12/14 00:56

    그래서 저도 아들딸 분유를 매일 먹였죠
    추억의 매일맘마...ㅠㅠ

    (jupsfN)

  • 토리야사랑해 2021/12/14 09:51

    다른데서 많이벌어서 계속 만들어주시길!

    (jupsfN)

  • 놈비바띠 2021/12/14 10:02

    일반 분유를 먹이고 싶어도 먹일수 없는 부모의 마음은..

    (jupsfN)

  • 얼그레이스콘 2021/12/14 10:17

    아기 태어난지 5일째 되던날 집에 안고왔는데 설사를 하더라고요. 색깔은 황금색이었는데 물처럼 주루룩 흘렀어요.
    하루에 6번 정도 그렇게 변을 봤는데 예방접종때 물어보니 의사가 정상이래요.
    그런데 점점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늘어나고 녹변에 곱똥까지 보기 시작하니까
    의사는 소화제랑 지사제를 처방해줬고 몸무게는 늘고있으니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똥보다 토하는게 문제라고 구토방지분유로 바꾸라고 해서 바꿨고요...
    그때부턴 아예 녹변만 보고 더 악화되었는데 의사가 분유를 자주 바꾸면 안된다고 더 먹이라고 해서 먹였고...
    몸무게 늘고있으니까 약먹이면서 지켜보자고만 하더군요. 하 돌팔이...
    아이는 제 품에 안겨서만 잠을 잘 수 있었고 신생아가 젖물고 잠든 시간까지 다 포함해도 13시간을 못잤어요.
    아이는 늘 울었고 배앓이를 하는것처럼 용을쓰고 얼굴이 보라색이 될정도로 힘을 주고
    방귀를 뀌면 똥물이 분사되고 똥꼬가 짓물러서 기저귀를 채울수가 없었어요.
    바닥에 방수요랑 천기저귀를 깔아놓고 그 위에 아기를 눕히고 똥꼬를 하루에 50번은 물로 닦아준 것 같아요. 똥물을 계속 지려서... ​
    저는 제왕절개해서 몸도 아픈데 돈없어서 조리원도  못가고 도우미도 못쓰고 남편은 출근하고 양가부모님 도움도 없이
    혼자 매일 울면서 애기를 보다가 소아과를 바꿨더니 의사가 유단백알러지같다고 ha특수분유를 먹여보자고 하더라고요...
    생후 두달쯤 되었을때였는데 ...그때 우리나라에 ha분유 생산하는곳이 딱 이 회사뿐이었어요.
    심지어 가격도  병원에서부터 먹였던 분유보다 저렴했어요.
    그리고 우리애는 ha특수분유 먹인  그날부터  똥물 지리는게 사라지더니 일주일뒤에는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 뒤로도 모유를 많이 먹인날은 곱똥을 보긴 했지만 의사샘이 모유는 계속 먹여도 된다고 해서
    특수분유랑 혼합하다가 이유식 하고 나서는 건강한 똥을 보더니 생후 10개월에는 유단백알러지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ha특수분유가 없었던 옛날이었다면 우리 애기는 설사하다가 탈수로 잘못되었겠죠ㅠㅠ
    그 뒤로 저는 충성고객이 되었습니다. 충성충성

    (jupsfN)

  • 뜨거운수박 2021/12/14 11:19

    저희집에도 매1에서 나오는 간식이랑 우유 두유 먹여요

    (jupsfN)

  • Sqd 2021/12/14 11:48

    내 생각엔, 저런거야 말로 세금 지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최소한 적자 부분만큼이라도.
    가끔  기업들이 정부역할을 하고 있는거 보면 한편 흐뭇하면서도 좀 아닌 것 같음.

    (jupsfN)

  • v오징어의유머v 2021/12/14 12:18

    마트나 인터넷 쇼핑하면 사우던쉽 제품이 할인 엄청 많이합니다. 고민을 많이 하게되지만 가급적 에브리데이 제품으로 선택을 하죠.

    (jupsfN)

  • asdasd 2021/12/14 13:04

    큰일이네.. 남양 홍보 분발해야겠네..

    (jupsfN)

  • 어쩔까나 2021/12/14 22:28

    이거 읽고 나서 부터 매일살려고 노력했는데

    (jupsfN)

(jups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