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회절)렌즈는 경량화가 장점이지만 특유의 원형 플레어가 생길 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특히 정면으로 빛을 맞이하면
근데 이게 비행기랑 열차 찍는 사람들한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어요.
열차의 헤드라이트나 비행기 외부 조명등이 원형 플레어를 일으킬 수 있거든요.
그렇게되면 그 원형 플레어 때문에 사진이 지저분할 수 있거든요.
기존 f마운트 300 f4, 500 f5,6은 아직 이 단점을 잡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캐논도 이와 비슷한 do렌즈가 70-300과 400 f4가 있습니다. 전자는 단종, 후자 400 f4는 2세대에서 1세대의 플레어를 줄이는 정도에 그쳤을 뿐, 아직 완전히 플레어 단점을 잡은건 아니거든요.
z마운트 800 f6.3 s가 플레어 발생 가능성과 발생 정도를 비회절렌즈 수준으로 잡았을까가 관건이네요.
그렇지 못하면 장망원이 필요한 분야 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류와 동물 스포츠 사진에서는 환영하지만, 항공 및 철도 사진에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으로요.
https://cohabe.com/sisa/2269915
800 f6.3이 과연 항공/철도사진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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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로 찍으면 상당부분 경감 되지 않던가요?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저 사진도 크게 경감되어 보이진 않네요. 게다가 니콘 공홈에 적혀있듯이 동영상에선 컨트롤이 적용 안된다는게 문제죠;;
근데 제눈엔 왜 플레어 있는게 더 예쁘죠;; ㅠㅠ
이 정도면 병인듯 ㄷㄷㄷ
병이 심각합니다
전 플레어 극혐이라 저러면 진짜 ㄷ ㄷ ㄷ ㄷ
저도 플레어 있는게 더 맘에듬 ㄷㄷㄷㄷ
장망원 유저중 상당수가 생태라... 교통(특히 철도)는 메이커들의 관심이 덜하죠...
고가의 장망원은 생태나 스포츠 사진가들이 수요의 대부분이라..
일본에만 가도 철도사진 덕후들이 참 많은데.
장망원 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철덕 자체의 규모가 작은데..
제대들은 철덕규모도 크고 철도사진 인구도 상당하고 부럽긴 합니다.
제 느낌상으론 장망원 단렌즈 대포 수요는 게임 아이템 경매장 같더라고요. 내 주변에는 안보이는데, 소셜미디어 등에선 저걸로 비행기랑 열차 찍는 저런 사람들 널리고 널리더군요. 특히 일본
그래도 항공쪽은 철도에 비해선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도 장망원 수요가 상대적으론 더 있는 느낌인데, 어디까지 제 느낌이라 실제론 잘 모르겠네요.
물론 단렌즈 대포 얘기입니다. 150-600이나 200-500 류의 저렴한 렌즈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나겠죠.
말씀처럼 해외도 서드파티 150-600이나 메이커 순정 200-500, 200-600류가 교통사진가의 맥시멈이 아닐까 생각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