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의 집에서 발견된 그림...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작가 자신도 가짜라고 했고
저 위작을 그린 사람도 나타났고..
프랑스로 보내 감정을 의뢰했더니 역시 가짜로 감정결과가 나옴
하지만 검찰은 진품이라고 주장.
국과수에 의뢰했더니 진품이라 결과가 나옴
열받은 천화백은 절필선언후 미국행
"붓을 들기 두렵습니다.
창작자의 증언을 무시한채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풍토에서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2015년 천경자가 사망한 이후 유족들을 중심으로 재감정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측에서는 재감정은 없다고 못박았다.
미술관측은 진품이라 주장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미인도는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소장품이었다는 확실한 소장 기록이 남아있어 신빙성이 높다
즉 김재규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진짜다..이거임
이 그림이 진품이여야하는 이유는 상상에 맏김.
왜죠 ㄷㄷㄷㄷㄷ 누가빼돌린거죠
왜죠
왜 가짜가 진품이여야 하는지요?
부정축제로 몰아가야
저는 돈이리고 봅니다.
일단 가격이 넘사인데 이미 돌고 돌았어요.
가품이 되는순간 엄청난 송사가 발생하죠
진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러니 가품을 진품이라고 우겨도 됩니다
김재규가 부정축재자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천경자 화백이
"부모가 자식 얼굴도 못 알아보는 건 말이 안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맞는 말인데 화가에게 작품이 자식이라면 그린이가 못 알아본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해요.
천화백이 종종 그런적이 있으요…
본인 작품이 맘에 안든다고 정식으로 어디 유통된걸 아니라고 우겼던…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이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네요.
가짜를 자신이 그렸다고 나타난 사람은 뭘까요? 그사람도 거짓말??
검찰의 대표적인 바보짓
이게 문제가 왜 단순한게 아니냐면, 저 그림을 진품이라고 감정한 수많은 업체들, 진품서 발급한 업체들, 판매했던 옥션들, 진품이라 평가한 전문가들, 관장들, 싸그리 다 잦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진품이라고 우기는거에요.
그리고 작가의 진술이라고 해도 100퍼센트 맞는게 아닌게, 보통 작가들이 정말 많은 작품을 그려요. 자기가 주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작품들은 왕왕 머릿속에서 아예 삭제되기도 합니다. 진짜 안그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지금까지 수만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보면 알아요
그런데 오랜 시간을 공들여서 그린 그림을 못알아 본다는 것은 말이 안돼죠
이분말이 맞는듯...위작이라고 결론나면 ㅈ되는 사람들 수두룩....
아닙니다... 진짜 아니에요.... 2010년경 찍었던 사진 하나 크게 의미 없는 사진이라면 절대 기억 못하실거에요. 그림은 확률은 좀 더 적겠지만 분명 기억에서 잊혀지는 애들 있습니다. 작가로서 몇십년을 활동하면 기억에서 완전히 손실되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원작자가 거짓말을 할 가능성은?
원작자가 아니면 아닌거죠..
저 절필선언도 몇달 안돼서 바뀠잖아요
가짜를 진짜라고 말한 작가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