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K9 자주포 구매에 도장 찍는 캥거루

K-9이 호주 자주포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는 오래 되긴 했는데

12월 들어서 최종적으로 도장 찍고 계약서 작성함

현재 차세대 전투장갑차도 호주에서 독일과 경쟁중인데

자주포로 K-9이 선정되어서 부품을 공유하는 우리나라 AS-21에 호재가 되었다.

도입물량으로 K-9 30대에  K-10 15대 구매 확정

특이하게도 우리나라가 자주포,탄약차 4:1 비중으로 굴리는 데 반해

호주는 2:1 비율로 굴리면서 탄약운반장갑차인 K-10에 더 힘을 실어줌

K-9을 도입한 국가마다 개성있는 별명을 붙여주는 게 재미있는데,  호주 또한 마찬가지이다.

호주의 K-9 제식명칭은 AS-9 HUNTSMAN 이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호주 밈으로 보던 이 녀석이 HUNTSMA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