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뭣들 하는 거냐!"
"아버님, 나오셨습니까?"
빡!!!!!
"윽!!!"
"아버님!"
빡!!!!!|
"끄악!!!"
"이건 누구한테 칼을 뽑는 거냐? 어?!!!!!"
"네 형이 왜구냐?!!!"
"네 동생이 홍건적이냐?!!!"
"감히 지 핏줄을 베겠다는 것이냐?"
"형제를 죽이겠다는 것이야?!!!!!"
"죄송합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아버님!!!"
"너희들 모두 잘 듣거라."
"이 시각 이후로, 제 핏줄을 향해서 칼을 뽑는 자는, 내 칼에 먼저 죽을 것이다. 알겠느냐!!!!!"
"네, 아버님!"
이 장면에서 이성계가 먼저 형인 이방과에게 칼을 들이댄 이방간에게 "네 형이 왜구냐?"고 호통을 치며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현재 이방과 배역을 맡은 배우 김명수 씨는 진짜로 조선을 침략한 왜구 역할을 했었다. 왠지 작가가 노리고 쓴 듯한 대사 같다는.. ㅋㅋㅋㅋㅋ
사극보면 은근 배우개그 많이 치더라구
아니 거기서 와키자카가
와키자카 역을 맡으셨지 ㅋㅋㅋㅋㅋㅋ
어 잠깐만 네 형제에게 칼을 댈거냐는
장면이 향후 왕자의 난을 암시하는게 유머 포인트가 아니...었어??
와키자카 역을 맡으셨지 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저 당시면 왜구보다는 오랑캐냐고 하는게 더 맞긴 했을거니까 ㅋㅋ
사극보면 은근 배우개그 많이 치더라구
이숙번만 봐도 ㅋㅋ
???(여진족 대장 출신) : 니들이 오랑캐 냐?
어 잠깐만 네 형제에게 칼을 댈거냐는
장면이 향후 왕자의 난을 암시하는게 유머 포인트가 아니...었어??
1차 왕자의 난
...1차?
아니 거기서 와키자카가
네 형이 왜구냐?
왜구였습니다....
아비를 이해하게 된 이방원
진짜 아파보이는데
그래두 아들이라도 손속에 여유을 두고 던지네.
이방원 : 하... 나이먹으니 얼굴이 아빠랑 비슷해지는데 내 아들내미 충녕은 젊었을적 나를 쏙 닮아서 불안하단 말이야...
설마 자기 형제들을 죽이진 않겠지?
"아니 아빠도 여진족이랑 놀았자나여...!"
"그게 그거랑 같냐? 이 색히야!"
난 궁예 보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