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지난 금요일부터 경주를 시작으로 대구, 구미, 의성, 안동,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포항 등을 주말 동안 훑는 것이 이번주 매타버스의 일정입니다
이렇게 이재명 후보가 경북 도시를 모두 훑고 돌아다니는 이유는
그동안 경북 지역 도시에 대선 후보가 다녀간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저쪽 정당 후보는 후보만 내도 몰표를 해주다보니 대선 기간 동안 경북 도시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민주당도 경북 도시는 볼모지다 보니 잘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경북 지역 주민들은 대선 기간이 돼도 후보를 구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선거운동기간이 본격화하기 전에 경북 지역을 한번 훑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번 주말에 경북 중소 도시까지 훑게 된 것입니다
다니는 곳마다 지역 주민들이 하는 이야기가 "내 평생 대선 후보를 처음으로 구경한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엄청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지역 반응도 기대이상이라 그것도 놀랍고 그러네요.
이재명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결과로 실지 표로 연결되어야 할텐데..
끝나고 나면 역시.. 하는 소리로 남을까 걱정이네요
저렇게 바닥 민심을 훑고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것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셀카를 함께 찍은 지지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 무관심했던 주변 사람들도 이재명 후보를 다시 보게 되죠
또한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 찍어달라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하는 꺼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거보고 이재명 찍는다^^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얼굴한번이라도 보면
찍어주게되어있죠
이재명 후보에게는 홈타운 같은 곳이 대구경북이니 많이 돌아다니셔서 어필하려는 것 같아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 일베하는 것들 시켜서 계란던지게 하고
그러니까 굳이 안 좋은 모습 뉴스에 보도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안 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안 간거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죠 ~ㅋ
차라리 그런 모습 하나 있으면 역으로 이용할 수 있죠 ~ㅋ
물론 워낙 경호를 잘 하겠지만 ~
경북북부만 보면 인구밀도가 처참한데다
특정당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기초 광역의원 당선이니 관심이 없지요
단체장이나 의원도 주소지만 이쪽이지 대부분은 사실상 타지역사람이라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