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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검'이라는 이름 하나에 평생을 바친 검객의 결말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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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절대 강호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작품 삼소야적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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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십삼검이라는 무공을 익혀 무림 최강의 살수라고 알려진 '연십삼'. 허나 그런 그조차 불치의 지병은 이겨낼 수 없었기에 죽음을 앞둔 신세가 되었고, 죽기 직전에 무림 최강의 검신이라고 불리우는 '삼소야'이라는 검객을 찾아간다는 것이 이 작품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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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지. 연십삼은 당금의 검성(劍聖)이지만 삼소야는 당금의 검신(劍神)이다." 

 

"바로 이 두 글자 때문에 그대는 내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오?" 

 

"나는 그를 반드시 죽이려는 생각이 없소이다. 그러나 내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뿐. 오직 그만이 나의 검이 천하무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오. 그리고 오직 나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정말 검신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겠소?"

 

누군가의 목숨과는 상관 없이 오직 최강의 검객이라는 것을 인정 받고자 하는 연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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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삼소야는 얼마 전에 죽은 상황이였기에 결국 의도치 않게 대결조차 없이 세상 최고의 검객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연십삼은 분노를 토해내면서 그곳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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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음을 앞둔 신세가 되어 자신의 묘비를 메고 다니는 기인으로 전락한 연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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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골에서 은둔하던 그는 어떤 청년을 만나고 그에게 무언가를 느껴 자신의 검법을 전수하기 시작한다.

 


댓글
  • 루리웹-5509595597 2021/12/12 18:23

    이거 보고 넋나가서 무협 쓴다는 애도 있더라.
    나도 재밌게 보긴 했음.

  • 나비향 2021/12/12 18:28

    고룡은 정말 읽다보면 캐릭터가 정말 끝내줌.
    장절함 그자체.


  • 루리웹-5509595597
    2021/12/12 18:23

    이거 보고 넋나가서 무협 쓴다는 애도 있더라.
    나도 재밌게 보긴 했음.

    (yp8rST)


  • 나비향
    2021/12/12 18:28

    고룡은 정말 읽다보면 캐릭터가 정말 끝내줌.
    장절함 그자체.

    (yp8rST)


  • 김 스뎅
    2021/12/12 18:37

    간만에 제대로 된 무협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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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넨
    2021/12/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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