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메이징 이탈리아 근황.news

이탈리아 북부 비엘라

57세 귀도 루소 씨

백신 접종을 시도하는데

그의 팔은 진짜 팔이 아니라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였다.

다행히 간호사가 빠르게 눈치챈 덕분에 그의 행동이 적발됐다.

 

"제가 보니까 그건 진짜 팔이 아니더라구요"

결국 그는 사기혐의로 입건된다.

왜 저런 짓을 한거죠?

사실 그의 정체는 의사였습니다.

그린패스는 누리고 싶지만 백신을 맞기 싫어 저런 행동을 한 것.

 

심지어 그의 병원은 그린패스 의무화 조치도 거부하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그린패스란 코로나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받는 것으로 공공장소에 출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똘아이들은 백신접종을 하기는 싫고 그린패스는 받고 싶어 일부러 코로나에 감염되려고 했다.

 

 

확진자가 먹고 마신 술과 음식을 나눠먹은 것.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12월 6일부터는 더 강화된 그린패스 제도가 시행되어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공공장소 출입이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