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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예은아빠 유경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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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칞습니다.
우리도 이미 진심을 알았으니까요..
그래도 가끔씩은...... ^^
...
그래도 가끔은ㅠㅠㅠㅠ
번외지만 노컷뉴스의 저렇게 감정이 실리지 않은 사실 전달 뉴스에는 아무런 비판이 들지 않습니다.
한 나라에 대통령이시니 여러 차원에서 더이상 리본을 달지 않으실수도 있고, 그걸 서운하게 볼수도 있고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대통령이 되시면 노란리본을 계속 하실까 안하시지 않을까라고 당선되시긴에 궁금했었습니다.
김초원 선생님을 비롯한 기간제 선생님 순직처리 부터해서
민정수석에게 최초로 지시가 세월호 재수사 였죠
이미 유가족분들에게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은 아빠도 그걸 아시기에 저렇게 트윗 하신거겠죠.....
세월호에 대한 진실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켜볼거구요.
우리가 달게요. 우리가 다 문재인이니까. 잘 하실거라 믿어요. 아버님도 믿으시죠? 힘내세요.
그동안 행동으로 보여주셨고
지금 결과로 다시한번 보여주고 계시니까요
아마 달님이라면 관련된 일 하러 가실때 꼭 달고 오실거예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을 정도로 해오셨다.
이제는 문빠인 우리들도 가세해줘야지...
진심은 통한다.
ㅠㅠ
우리가 항상 달고 있잖아요..
하도 리본만 보면 발광하는 정치병자들이 있어서 통합차원에서 잠시 내려놓으신듯. 정치귀신 붙은 놈들은 살살 달래야 하니
지금까지의 "결코 잊지 않겠다" 는 추모의 노란 리본을 떼고,
지금부터는 "진실을 밝힌다" 는 action의 선언일 듯...
안달 새끼가 단 것이 문제지, 달 사람이 잠깐 안단 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따님에 대한 슬픔을 삼키며, 진심을 알아주는 큰사람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들을 억누르고 감사하고 배려하며 한편으론 기대하는..어찌보면 너무 슬픈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