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딸 3살 둘째 아들 1살 둔 육아게 눈팅족 유부징어입니다.
해외에 거주중이라 처가 식구들을 자주 볼 기회가 없었어요.
여장부 스타일인 장모님께서 '비행기표값을 줄테니 애기들을 데리고 오너라. 애기들이 보고싶구나' 라고 하셨고
3개월이란 긴 시간을 떨어져 있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더더욱 많은 사진과 비디오를 남겨두었습니다.
공항 배우을 마치고 돌아 온 저는 이제.......
게임게로 가보겠습니다! 유후~~
장모님 사랑합니다~~
결론은 자랑질이었군요!!!!!
이런 자랑을.....부들부들 부러워라
3개월이라..일주일은 신나시겠지만..
한달지나면
애들이 보고파 외로움에 몸서리 칠꺼에요
장인 : 생계는 내가 책임질테니 자네도 오게.
장모님 : N서방.. 웹캠 설치해서 집안 상황 실시간으로 알려주게나..**이가 걱정한다네
결혼 안하면 이런 즐거움이 1년 365일 동안 있는데 아직 하수시군요. ㅆㅂ... 크흑ㅠㅜ
와 저랑 똑같네요 ㅋ
전 5살, 2살 딸내미들 ㅋ 가기 전에 모니터도 질러놓고 와이프 공항 데려다 주고 집에 오자마자 게임 할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한국 간지 곧 한달 다 되가는데 보고 싶네요 ㅠㅠ 게임도 일주일 정도 하고 나니 재미도 없고 지루하고....ㅠㅠ
훗 게임은 계속 출시가 되고 스팀은 계속 세일을 하는 법...아이들은 이미 아빠란 존재를 잊었지
화무는 십일홍요
와이파이 출타는 3일이로다.
얼씨구절씨구...
절대 행복함을 들켜선 안됩니다.
확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 확 그냥.
- 개그맨 양세형
는 사실 깜짝파티였고
그날 저녁 부인과 아이들 그리고 장인장모님이 찾아오게되고...
딱 일주일 좋더라고요 ㅜㅠ
3개월 다녀온다던 와이프..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1개월도 못채우고 오더군요.
연쇄부도가 발생했죠. 왜 게임은 질러가지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