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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동적인(스포츠)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를 최소 f4정도로는 조여놓고 찍는 편입니다.
역동적인 장면이 흐려지는 부분 없이 잘 보여야 하는 것이 첫번째이구요.
어지간한 렌즈들은 밝은 조리개일 수록 핀이 잘 나갔었기 때문에라도 조이고 찍을 수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135gm은 정말 빠르네요....
모든 사진들을 의도적으로 f1.8로 놓고 찍었는데 핀이 어지간하면 제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가네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135mm와 슈퍼 35 모드로 환산 202mm 까지 활용하여 체육활동 등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렌즈를 찾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동안 좀 멀리했는데... 진작 접해볼 껄 그랬습니다.
AF는 예술이져… ^^
정말 빠르더라구요. 거의 100%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퍼 35 모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