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안이 나가서 근무하는게 있는대
근무지에 상체,하체 따뜻하게 해주는 히터가 두대가 있는대
한대만 틀어라 전기세 많이 나온다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지금 크리스마스트리 그딴거 설치한다고 3000만원쓰고, 그거 조명유지하는건 돈안들고요?
그거부터 꺼버려야겠네요 하니까
다른소리하지 말라고 하길레
다른 직원들도 아니 우리 얼어죽으란거냐 라는 말 시작으로 회의 걍 강제로 끝냄
그리고 우리들은 니네 사무직원들 전부나와서 한시간 서있어 보라고
이거 한달동안 버티고 춥다는 소리 단 1도 안내면 우리도 인정할테니까
하면서 대표로 조장이가서 말하더라
결국 이게 사업장에 있는 직원들 환경개선하는 팀이 있는대 거기에 까지 귀가 들어가서
우리 보안팀 사무직원들이 개털렷다고 하더라고
그리고나서 이제 히터는 앞으로 ㅋㅋㅋ 두개다 틀어도된다고 조금만 추워도 그냥 틀라고
오케이 떨어졌음
존나 더럽더라 ㅅㅂ꺼~
역시...
딱 10년전만해도 냉방 온도가지고 감사
나오고 그랬었죠... 맹바기 지시로..
어이 ㅈㄴ 털리는게... 뜨거운 엔진 만지는
직원들 잠시 들어가서 쉬는 곳 냉방도
정부지침이라고 ㅈㄹㅈㄹ하는거
꾹참고 넘겨야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경비 보안직은 갑회사 갑질보다 입주민이나 출입자들 진상짓이 더힘듬
자기들이 위에 있고
자기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와 동등한 혜택을 누리면 안된다고 여기는 종자들이 종종 있죠
이거 뒷이야기도 있는데..
그 싸운 사무실 직원이 새벽에 몰레 문부수고들어가 하체쪽난로 훔쳐서 사무실에 들고간거.. cctv로 찾아서 x되바라고 경찰신고. 경찰이 와서 cctv돌려보고 사무실 난리나고 본사에 불려들어가서 결과기다린다던데..링크는 못찾겠음
추운데 히터 꺼서 전기 아끼자는 건 어느 인간 머리에서 나오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