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이자 친형제 관계인 '프리스타일'에서 2004년에 'Y'라는 곡이었는데, 당시에 정희경이 보컬로 참여해서 피쳐링을 했던 이 곡은
힙합 듀오의 랩과 정희경의 맑고 청아한 아름다운 음색이 합쳐져서 2004년 당시에 말 그대로 엄청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임.
당시 왠만한 싸이월드의 미니 홈피에서는 이 노래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의 BGM으로 많이 사랑했던 노래지.
하지만 이 노래에는 한 가지 비화가 있는데, 정작 이 노래에 참여해서 피쳐링을 했던 정희경 본인은 자신이 부른 이 노래를 굉장히 마음에
안 들어했기 때문에, 정작 이 노래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음에도 프라스타일이 정작 정희경과 같이 무대에 같이 서서 노래를 부른 경험은 거의 없었음.
그래서 프리스타일은 정작 이 노래를 부른 정희경과 같은 무대에서 같이 서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을 지금까지도 아쉬워 하고 있었고.
결국 2020년 1월 17일에 슈가맨 시즌 3에서 이들이 정말 오랫만에 한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모습이 나오게 되었는데,
정희경이 피처링 보컬로 참여하는 무대는 진짜 보기가 힘들었기에 감회가 남다르고 새로웠다고 하지.
유재석 본인은 이 노래가 처음 나올 당시에 꽂혀있었고 매우 마음에 들었었는지 슈가맨 뿐만이 아니라 2021년 10월에
하하와 듀오로 랩을 하고 러블리즈의 이미주를 보컬로 하여 Y의 커버곡을 새롭게 불렀을 정도임.
게다가 이 노래에 대한 분통 터지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하나 있는데, 대만의 가수인 '판웨이보'가 이 노래가 마음에 들었었는지
'부득불애(不得不愛) Feat.현자(弦子)'란 제목으로 노래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프리스타일의 허락도 없이 번안곡을 냈던 적이 있었음.
그래서 이 떄문에 중화권에서는 이 노래를 프리스타일의 노래가 아닌, 판웨이보의 노래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프리스타일은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대만은 국교를 끊은 대한민국의 저작권을 지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재판에서 승소하지도 못했음.
한 마디로 훔친 노래로 돈은 돈대로 뜯어먹힌 격이지. 프라스타일이 충분히 분통이 터질만도 했고.
짱이 짱햇군
안그래도 유튭에서 그런식으로 저작권 많이 훔쳐간다던디
섬짱■
川島瑞樹 2021/12/07 07:25
짱이 짱햇군
안그래도 유튭에서 그런식으로 저작권 많이 훔쳐간다던디
Ludger 2021/12/07 07:26
대만 너무하네;;;
질풍처럼 2021/12/07 07:27
이 노래 좋지
근데 이런 안좋은 이야기가 있었군
즈워티 2021/12/07 07:27
섬짱■
루리웹-1510846656 2021/12/07 07:28
어 왔니?
쇠고기국밥 2021/12/07 07:29
섬짱
용요 2021/12/07 07:29
여러모로 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