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하루 전에 연봉 500만원 후려친 유튜브 채널

1. N년차 PD가 구독자 60만 클래식 유튜브 채널 PD로 지원
2. 최종 면접 합격 후 연봉 4천으로 협의
3. 출근 전 해당 채널 주최 공연도 가고, 채널의 다른 PD들과 잠시 합을 맞춰 볼 정도로 열정을 보임
4. 출근 전 날(12/5 일요일) 오후 5시에 CFO(재무총괄자) 에게 연봉 3,500만 원으로 5백만 원 낮게 주겠다고 통보 받음
5. 항의 했으나 유튜브 채널 대표, 이사 모두 합의한 내용이라는 대답 들음
6. 우리 회사(유튜브 채널)가 스카웃 한게 아니니 대리/과장 직급으로 우리쪽으로 이직해도 사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함(..??)
7. 그래서 나온 초봉 수준 3,500만 원으로 출근 전 날 일요일 저녁에 통보한거라 함
8. 수습기간도 무려 6개월로 정했으나, 열심히 안할 것 같다는 늬앙스로 말하며 태도도 평가에 반영된다 함
9. 언성 높아지며 다소 다퉜으나, 출근하지 않겠다 얘기하고 연락 종료

당연히 유튜브에서 난리남

이후에 사과문 올렸다가 한번 삭제하고

다시 사과문을 올렸는데 처음 올렸던 사과문은

그냥 그럭저럭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이었던거와 달리

다시 올린사과문의 저격을 위한 사과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