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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전 여자사냥꾼 발견

고고학.jpg

 

 

논문

댓글
  • 우가가 2021/12/05 02:29

    개인적으로는 작은 부족 단위로 비교적 평화롭게(?) 흩어져 돌아다니며 살던 시절에는
    분업을 하는 집단도 있고 아닌 집단도 있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부족간 전쟁이 점점 잦아지고
    인구를 빨리 키우기 유리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을 절멸시키는 일이 조금씩 생기면서
    판도가 바뀌었을 거라고 봐요.
    인구를 키우는 데는 분업이 유리했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남성이 맡게 되는 위험한 일들이 바깥을 돌아다니는 일이다 보니 여성은 점점
    바깥 정보, 전쟁 관련 정보를 직접 겪지 못하고 소외되면서 정치적으로도 입지가 낮아지는...
    반박시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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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완다른넘 2021/12/05 03:25

    남자 여자의 할 일이 아니라
    그냥 사냥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었던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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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llydonut 2021/12/05 03:26

    아니..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페미에 물든 여성 연구원들이 쓴 거 처럼 몰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자들 중 흑인 여성분 없습니다. 저 사진은 어디서 나신 건가요. 심지어 교신 저자인 Randy Haas 는 남성입니다. 아무리 페미가 싫다지만 이건 좀 너무 하네요. 심지어 논문 서문만 봐도 마지막에 나온 내용과 사뭇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adv.abd0310, Indroduction)
    -... However, a number of scholars h에이브이e theorized that such division of labor would h에이브이e been less pronounced, altogether absent, or structurally different among our early hunter-gatherer ancestors (5–13). Early subsistence economies that emphasized big game would h에이브이e encouraged participation from all able individuals. Alloparenting, which appears to h에이브이e deep evolutionary roots in the human species (14), would h에이브이e freed women of child care demands, allowing them to hunt. Communal hunting, which also appears to h에이브이e deep evolutionary roots (15), would h에이브이e encouraged contributions from females, males, and children whether in driving or dispatching large animals. Moreover, the primary hunting technology of the time—the atlatl or spear thrower—would h에이브이e encouraged broad participation in big-game hunting. Pooling labor and sharing meat are necessary to mitigate risks associated with the atlatl’s low accuracy and long reloading times (16). Furthermore, peak proficiency in atlatl use can be achieved at a young age, potentially before females reach reproductive age, obviating a OO-biased technological constraint that would later intensify with bow-and-arrow technology (17).
    - 그러나 몇몇 학자들은 초기의 사냥꾼과 채집꾼 선조들에게서 이런 노동의 분담이 적게 보이거나, 없던지,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이론을 세웠다. 초기의 큰 사냥감을 중요시하는 물질적 경제는 모든 개인(사회적 구성원)들의 참여를 장려했다. 인간의 진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공동유아가 여성을 양육의 부담으로부터 자유화해 사냥을 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다. 무리 사냥 또한 여성, 남성, 미성년들의 참여를 통해 몰이나 부산물들의 수집등을 도왔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의 주 사냥 기술이었던 아틀라틀(투창기)또한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가 장려되게 하였다. 노동분담과 고기의 공유는 아틀라틀의 낮은 정확도와 긴 재장전 시간으로 인한 위험의 분담을 위한 필수 요소였다. 그에 더해, 아틀라틀의 최대 숙련도는 어린 나이에도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임신 가능한 나이가 되기 전 여성에게도 가능하여 활과 화살 같은 성적으로 치우친 무기처럼 제약이 없었다.
    그냥 지금까지 사실로 알고 있었던 바와 달리 초기의 사냥은 모든 사회적 구성원들의 참여가 있었다는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밑에도 전혀 여성 상위적인 사회였다는 말이 없어요. 이거야 말로 저질적인 선동 아닌가요. 저도 악성 페미는 혐오합니다만 이건 좀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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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브레이커 2021/12/05 07:03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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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바리바식 2021/12/05 09:00

    오 진짜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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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bi로운삶 2021/12/05 09:19

    여자도 사냥할만하믄 했겠지. 남자가 노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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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21/12/05 09:28

    저 시대는 17살정도면 장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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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마법사 2021/12/05 10:02

    그러니까
    군필여고생은 오늘날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존재했다 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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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냥 2021/12/05 10:04

    마트가서 장보듯 사냥나간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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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개임 2021/12/05 10:32

    이동→수렵→이동→수렵 의 반복시 남녀의 체격,체격,지구력차이로 자연히 남녀 분업(육아,가사,사냥)이 정착될수 밖에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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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멉휴 2021/12/05 11:31

    뭐 현재도 저보다 힘쎈 여자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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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ingtom 2021/12/05 11:40

    왜지 난 그냥 저시절엔 다사냥체집하구 대신 남자들이큰거나 맹수를잡았다구 기억하구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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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대시 2021/12/05 13:01

    뭐야 그냥 흔한 맞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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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스터언 2021/12/05 13:09

    원래 대부분의 문명이 초기에 여성들에 대한 억압이 없다가 어느정도 발전이 되면서 억압시키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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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왐냥냠냥냐 2021/12/05 15:37

    고대 여자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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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분카레 2021/12/05 16:43

    양층다 개소리임..
    그냥 고대 이런 문화를 가진 부족...저런 문화를 가진 부족이 각기 알어서 서로 상관 없이 살다가..
    농경이 발달 하면서..또는 우연에 산물로..
    어떤 쪽은 도태되고 어떤 쪽이 번성하게 된거임..
    이 사회적 진화는 우열에 관계일수도..또는 화산, 지진, 해일, 홍수, 가뭄, 전염병 같은 자연적 요소 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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