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원래 한과 장사 하셨고
그걸 우리 어머니가 기술 받으시고
그걸 또 내가 받았는데
진짜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
옛날 옛적처럼 단맛이 귀하고 명절 때 중요도가 높으면 모를까
현대에서는 가정집은 커녕 개인 장사해서도
수익이 나오나 싶을정도의 중노동임
특히 유과가 끝판왕임
할머니는 유과 장사도 하셨는데
어머니도 포기했고 나도 포기함.너무 힘들어서.
근데 배울껄 하고 후회중임
이젠 다신 못먹어
1년에 딱 두번 명절에 날잡고 대량으로 만들어서
여기저기 선물하기엔 엄청 좋음.
덕분에 가끔 폐백용이나 어르신들 생신 선물로 개인주문 들어오더라
사진은 내가 만든거닌까 자작탭
멋지다. 부럽다
맛있긴 한데 드는 품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우왕...장인이 여기 있어!
매작과 저거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그 모래에 튀기는 한과 그거 뭔지 설명 가능함?
반다비 2021/12/05 22:03
멋지다. 부럽다
반다비 2021/12/05 22:04
매작과 저거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Cloud Chaser 2021/12/05 22:04
우왕...장인이 여기 있어!
번식탈락도태열등종 2021/12/05 22:04
맛있긴 한데 드는 품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루리웹-797080589 2021/12/05 22:04
약과는 만드는거 얼마나 힘듬?
lIlIlIlIIlll 2021/12/05 22:08
품 얼마나 드냐에 달렸는데 노동력에 비해 결과물이 별로 없어서
루리웹-797080589 2021/12/05 22:09
힘은 많이드는데 양은 별로 안나온단건가
BoBonga 2021/12/05 22:05
정과랑 다식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뭔맛인가여
lIlIlIlIIlll 2021/12/05 22:06
정과는 꿀에 절여서 짝짝 달라붙는 맛이고
다식은 좀 단단하고 달달한 진흙맛..?
RussianFootball 2021/12/05 22:05
그 모래에 튀기는 한과 그거 뭔지 설명 가능함?
황천빌런 2021/12/05 22:05
한과도 무형문화제 장인 가능함?
나도건프라 2021/12/05 22:06
정과 맛있겠다
343길티스파크 2021/12/05 22:06
우와... 사진속 매작과 쩐다... 한번 진짜 고급 한식당에서 제대로된 한과 처음 먹어봤는데 시중에 있는거랑 차원이 다르더구만... 기름 쩐내도 안나고 엄청 맛있고...
>>KKM 2021/12/05 22:08
이런건 국가기술로 보존해야 하는거 아니냐
신 사 2021/12/05 22:09
루리웹에 별사람 다있구나
나도건프라 2021/12/05 22:10
타래과 맛있나요??? 무슨맛이예요???
silversys 2021/12/05 22:16
무형문화제같은걸로 이어나가지지 않으려나
리지안 2021/12/05 22:17
약과를 만들거라 돌쇠야!
새누 2021/12/05 22:18
너가 개량 약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