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스펙 설명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걸 말로 설명해보자면..
R5의 경우 보다 정밀한 트래킹을 하려면 화면을 터치해서 위치를 잡아주고 계속 보정해줘야 했는데
R3는 모든 초점 모드에서 스틱을 이용하던 터치를 이용하던 처음 시작할 AF 지점 1점을 지정할 수 있고
그 추적이 끝나면 다시 자동으로 원위치에 딱 돌아오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메뉴에 들어가보면 '추적' 이라는 메뉴가 별도로 있어서 따로 트래킹 모드가 있지 않고
모든 초점 모드에서 끄고 켤 수 있게 해놨어요.
이번 R5,6 업데이트에서 이게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내심 기대했는데 역시 캐논 ...ㅎㅎ
하지만 뭐 해준 것이 어딘지... 싶기도 하네요.
R5업데이트하고 잠깐 만져본 느낌으론 다른 분들 말씀처럼 훨씬 잘 따라붙는 느낌이 있습니다.
AF가 따라가다가 좀 빨리 이동하면 놓치는 상황이 줄어든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저녁에 이거나 붙여줘야겠습니다..ㅎㅎ
거의 1년 동안 R5에 제대로 된 필름을 안붙이고 사용해왔는데 세로그립을 분리하니 귀엽네여.... 더 귀여워해줘야겠어요.
소니의 리얼 타임 트래킹이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 이건 정말 좋긴 한데 역시 급이 다르네요 :-)
R5도 미리 원포인트위치를 정해두고 해당위치에서 트레킹 가능하지 않나요. 촬영후 트레킹이 끝나면 마지막 사용했던 원위치로 포인트는 돌아오고요. 제가 거의 대부분의 사진은 그렇게 쓰고 있거든요.
다만 인물+트레킹이 모든 AF설정에서 안되는게 단점이었는데 R3에서는 그게 풀린거 아닌가유
그런데 존영역도 존영역안에서는 트레킹(EYE-AF는 안되요)이 되긴 하는데 이건 또 다른얘기건지 모르겠네요.
캐논의 설명이 글만봐서는 애매모호해가지고 ㅋㅋㅋ
하아... 할말 많네요 ㅋㅋ 100% 리얼타임정도는 아니구요 R3도 위치 어느정도 잡아줘야 합니다. 믿고 있다간 핀나간 사진 몇장 건졌네요.. 너무 믿고 쓰기엔 아직인것 같아요 1dx mark3가 좀더 안정적으로 잘잡아놓고 있긴 합니다, 비교해보면 그렇다구요. 지금 촬영하는 실무에 테스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