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쇼 갔다가 2020 코리아 커피 토너먼트 로스팅 챔피언 먹으신 분이 이 책 한권만 읽으면 커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해서 한번 봐봤는데.... 솔직히 대학교 화학이랑 물리 배울 때 원서 읽는 느낌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전문가
나는 커피관련한 내용 볼때마다
커피가 저렇게까지 변수를 통제해서 먹어야 할만큼
맛차이가 극단적인지는 잘 모르겠음
어.. 음... 보통 이런 커피 지식을 공부하려는 이유가 판매, 품질 유지보수 목적이라서;;
단적으로 스타벅스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병적인 변수 통제로 이루어낸 결과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일 정도로 판매 목적이라면 변수 통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
그렇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전문가
아는 카페 사장님이 공대나와서 커피 장사하시는데
진짜 무슨 프로그램까지 구해와서 로스팅머신에 컴퓨터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온도 모니터링해서 볶더라..
커피가 심화쪽으로 들어가면 거진 딴세계라는걸 알게됨
이번에 1년동안 쓸 콩 조달하려고 콩물쇼 갔는데 정말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더라
나는 커피관련한 내용 볼때마다
커피가 저렇게까지 변수를 통제해서 먹어야 할만큼
맛차이가 극단적인지는 잘 모르겠음
솔직히 요즘처럼 압력으로 크레마가 나오게
에스프레소 내려먹은지는 역사적으로 얼마 되는것도 아니고
초창기에는 크레마가 나오는게 이상하다고 욕도 먹었다는데 진짜 너무 복잡함
아메리카노 이런게
개나소나 할줄 알지만
터미널 아줌마가 하던 1500원 커피 먹다가
3500원 던킨 아메리카노 먹으니까
그냥 맛 자체가 다름...
비유하면
한약이랑 보리차의 맛 격차가 있더라고
아니 원두차이나 레스팅 차이는 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릴때 저렇게 수식까지 필요할정도로
변수를 최대한 통제해서 내려먹어는거에 맛차이가 극단적으로 있냐 이거지
그냥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원두 내려먹는게 최고 아닌가 싶음
어.. 음... 보통 이런 커피 지식을 공부하려는 이유가 판매, 품질 유지보수 목적이라서;;
단적으로 스타벅스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병적인 변수 통제로 이루어낸 결과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일 정도로 판매 목적이라면 변수 통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에 물탄건데
아메리카노 느낌 좋아하면 아이스 제외하고는 프랜치 프레소나
브루잉이 더 풍부하게 맛을느낄수 있긴함
사람들이 엔젤리너스 맛없다고 까던데 어땠음?
저정도는 프랜차이즈 업체같은곳에서 어느곳에서나 균등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인 거네요 , 맛있게 내린다 보다는 어느곳에서나 균등한 맛이 목적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