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4일자 유인화 문화부장의 칼럼입니다.
기사도 아니고 신문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칼럼'이지요..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당시 기사를 못찾겠어서 인터넷에 남아있는 캡쳐본)
전문중 일부를 보여드립니다.
경향의 칼럼쟁이가 노무현 권양숙 대통령 부부가 뇌물을 받았을 거라며 상상하면서
일종의 '연극공연용'으로 적어본 대사랍니다.
뇌물 받은 것을 모자라, 찌질하게 남편(노무현)이 부인(권양숙)한테 책임을 전가한다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조중동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진보 언론에게도 냉대받다가 5월말에 서거하셨죠.
정확히는 2009년 5월 23일이었습니다.
서거후 경향은 엄청난 항의를 받고 약 2주쯤 후에 이렇게 반성문(?)을 남깁니다.
끝까지 사족을 붙여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경향은 논란이 된 유인화를 어떻게 대했느냐면
2010년도...
2012년도 경향의 인사파일..
이렇게 계속 기용합니다...승진도 시켜주고요..
이명박 정권때 임명받기 전까진 경향신문의 충실한(?) 위원으로서 활동했습니다.
저 상상 칼럼을 남긴 유인화는 훗날 또 논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박근혜 정부가 한참 열심히(?) 문화계에 칼날을 들이대던 2015년 10월자 기사...
연극 내용에 단지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연극을 방해했다는 논란이 터지죠.
50여명의 연극인들이 릴레이 시위를 벌일 정도로 커다란 논란이 됐던 사건..
당시 한국공연 예술센터의 센터장이 바로 유인화씨였고,
취소를 시도했으나 안되자 연극 방해에도 동참하는 액션을 취했다고 합니다.
=당시 연극인들의 공동 성명중 일부=
노무현 대통령을 깔때 그렇게 '어머니'의 가치를 부르짖던 유인화는
세월호 '희생자'들과 '어머니'들의 아픔을 표현하는 연극에 대해선 외면하는 작태를 보여준거죠.
(결국 기나긴 논란끝에 유인화 본인은 윗선에 의해 '직무정지'를 당하면서 일종의 '꼬리자르기'에 당합니다.)
이명박 정부하에서 유인촌에게 국립현무용단 이사 임명장을 받는 유인화...
박근혜 정부땐 한국공연예술센터장이 되었구요.
직무정지 이후 행적은 나오지가 않는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제 아무리 진보 언론에서 일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믿을게 못된다는 거죠.
자신만의 신념이나 철학이 없고, 또한 자기네 밥벌이가 된다 싶으면
반대 정권에도 부역하는 역겨운 행태를 보여줬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유인화입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추천
아..욕나와 쌍화차
아..전형적인 ㅆ...........아아닙니다..
캬 파파괴인 인물이네요. 추천.
^^
우워
이건 전혀 몰랐네
매우 잘 추적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는데, 이름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사스가 입진보
한겨레 출신의 어떤 기자가 이재용 수행비서하면서 따까리 짓 하고 있던 게 생각나는군요
AKIRA// 제가 생각하는 그것 맞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형적이군요.
어머니 드립치다가 세월호 연상된다고 상영을 방해해?
입진보 앞에 기회가 주어지면 면상 바꾸는건 일도 아님
와 파파괴
주옥같네....ㅋ
정말 전형적인 ㅆ.... 아아닙니다
많은분들 보고 기억하라고 추천합니다
저들의 민낯
진짜 잔인했네요 ㅠㅠㅠㅠ
와.. 진짜 토나온다 x.발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추천합니다..잘 정리하셨네요
진짜 ㅆ.. 이네요.
이 나라에는 어머니를 파는 국 썅들이 왜 이리 많나요?
어디서 똥내안나요?
추천을 더 못드리는게 아쉬움
적폐 부역자들 모조리 갈아 넣야함.
애초에 싹수가 보였구만....칵퉷퉷퉷
남성혐오의 뿌리는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