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 사진 간단 조작 소감 (라에5 소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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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4 발표 전부터 단골대리점에 M4 대기를 넣어놨었습니다. a7c에서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요.
덕분에 빠르게 수령하고 체크해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아직 체크도 못해 봤고 사진용으로 조작 좀 해 본 후에
내린 첫느낌 몇마디 적어봅니다.
JPG 주로 쓰실 분들은 크리에이티브룩이나 소프트스킨 때문에라도 빠르게 넘어가고 싶어할 것입니다만,
raw파일 주로 쓰실 분들은 잠시 대기하셔도 될 듯 하다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기존 M3도 정말 좋았던 기종이라서
체감상 고감도 차이가 큰 것 같지 않고 (12800에서 그냥저냥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화소차이에 따른 느낌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a7r이 3600만화소였었기에 그 정도 느낌이 날까 싶었는데 글쎄요...
업그레이드는 맞는데 굳이 급하게 웃돈까지 주고 넘어가려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진에서 미니 a1 이라는 이야기는 과분한 이야기라고 보고요.
몇가지 덧붙일 것은
일단 lcd 터치 느낌은 좀 좋지 않습니다. 제가 세팅방법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7c, s3나 a1 조작할때보다
감도가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어차피 터치 잘 쓰지 않는 편이긴 해도 좀 불편하더군요. 제것만 문제일 수도 있지만요.
구동속도는 확실히 전작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구 알파마운트 유저분들은 라에5를 이용하려고 할 때 가급적 r4나 a1보다 M4 사는게 만족도가 높을 겁니다.
속도는 a1이 나아도 조작할 때 느낌이 m4가 낫고 모터없는 렌즈(85.4za로 테스트함) 잘 됩니다.
기계식셔터로 조리개 조였을때 딜레이도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m4가 가장 저렴하고요.
결정적으로 r4+라에5 때보다 af 초점 검출이 더 낫습니다.
또Hi+로 해도 연사시 첫샷고정제한 풀어져 있더군요.
알파마운트렌즈 유저가
라에5로 사용한다면, a1 쓸 거 아니면 r4가 아닌 m4 입니다.
하여튼 앞으로도 간간히 테스트하면서 글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