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서 글을 쓰는건
기자 개인이 쓰는게 아니라
언론사를 대신해서 쓰는겁니다
그래서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문체는 최대한 줄이고
회사를 대표하는 기사작성규범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만을 10000원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1,0000원으로 하기도 하고 하는 등입니다
이런 방식은 기사의 통일성뿐만 아니라
독자의 가독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일만 내일은 10000원이면 읽는 사람도 짜증스럽겠죠..)
이런 기사 작성 규정을 기자 개인의 취향에 맡긴다는건
언론사의 기본이 안된겁니다
동네 인터넷 찌라시도 이렇게는 안해요
조중동 지면을 펼쳐보세요
하다못해 숫자를 표기하는 방식도 다 단일합니다
(1면에는 일만이라 쓰고 10면에는 10000이라고 쓰면..)
살다 조중동을 모범으로 드는 일이 생기네요
또한 연합뉴스 기사라서 다를 수 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관행이라고 하지만 연합뉴스 복사 붙여넣기 한다는게
당당한 해명사유는 아니지 않나요...
인터넷 듣보 언론사도 연합뉴스 기사를 그대로는 잘 안올립니다
덤으로 오마이뉴스가 개판이라서
기자들 하고 싶은대로 표현하는게 회사방침이라면
또 왜 자기들끼리 씨니 여사니 논쟁을 하나요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쓰는게 방침이라는데...
우리는 기사 작성 방식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사를 씨라고 쓰는게 타당한 방식입니다
애초에 방식을 안정하는데 어떻게 타당한 방식이 있나요...
이게 말이 되나요?
ㅋㅋㅋㅋㅋ
어휴
https://cohabe.com/sisa/224118
전직 기자인데 오마이뉴스 해명이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 플레그쉽쓰면 속도빨라질까요? [10]
- RiverStone.M | 2017/05/16 13:48 | 5155
- A6500에 인물용 50미리 단렌즈를 구입하려 하는데 선택의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15]
- 똥콩 | 2017/05/16 13:46 | 2144
- 전직 기자인데 오마이뉴스 해명이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11]
- 신림동에서 | 2017/05/16 13:46 | 3121
- 일본 네티즌도 달님반응이 핫하네요 [11]
- someNany | 2017/05/16 13:46 | 4682
- 국물당 ㅄ들 존나 찌질함의 극치 [35]
- 달이차오른다 | 2017/05/16 13:46 | 5589
- 우리도 욕만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깁시다. [11]
- 게르마놈 | 2017/05/16 13:45 | 5756
- 아니꼽다고 세종로 좌표찍고 개떼처럼 몰려가 일점사 해서 굴복시킨 파시스트 [42]
- Asmo | 2017/05/16 13:45 | 3761
- 창작자분들의 어메이징한 논리 [46]
- 루티드 | 2017/05/16 13:43 | 3143
- 대구 욕하지 마라 [26]
- 주긴다망나를 | 2017/05/16 13:43 | 1037
- ??? : 군대 걸그룹 위문공연 다 잘못된 문화다. [105]
- 파노키 | 2017/05/16 13:42 | 2750
- 서운함 토로하는 옥동자 [67]
- 오데뜨와 부뚜 | 2017/05/16 13:42 | 5556
- 출발한다... 안한다... [45]
- 카르쿤 | 2017/05/16 13:40 | 3801
- 당신의 인생까지 내시겠습니까?.jpg [59]
- 데드머니 | 2017/05/16 13:39 | 3713
- [오마이뉴스] 아베 아키에 '여사' 라뇨??? [29]
- 탱구왔서현 | 2017/05/16 13:39 | 5120
- 컴갤의 랜섬웨어 빌런 모음 [12]
- VistaPro | 2017/05/16 13:39 | 5315
시스템이 없는 거죠. 실제로 출판을 하는 모든 매체들이 말씀하신 기준이 있지만 회사의 규모나 문화에따라 그 기준조차 제대로 없는 곳들이 있죠..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될 것을 내부방침 운운해서 화를 키운 셈이라고 봅니다.
자기들이 찌라시라는걸 실토한 꼴이죠
꼰대 존심때매 구라치다 손모가지 날아간 경우죠
언론이 아니고 개인 일기장식으로 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국민과 독자를 적으로 문빠로 지혼자 규정하고 해보자고 하니
해봅시다
민주종편으로 대동단결해서 싸우자
시게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기자가 아니라 그냥 블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있으나 없으나 상관 없는 찌라시라고 스스로 광고 하는거죠. 그냥 없어져야 할 듯.
논리도 없고 정의도 없고.
그저 악에 받친 양아치 정신만 있는 놈들.
차라리 블로깅을 해라
기자가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단위, 용어는 최대한 통일 해서 씁니다.
그리고 대학교 레포트 쓸 때도 중구난방으로 섞어쓰면 좋은 점수 안나옵니다.
한경오가 하는 말은 그냥 자기들은 병신이라는 소리로 받아 들이면 됩니다.
애써 해석할 필요 없어요.
키보드 워리어 + 입진보 = 한경오
이게 팩트입니다.
아니 지멋대로 라면 애초에 내부방침이란 단어는 왜 썻는지 모르겟네
설마 그와중에도 있어보이려고 내부방침 운운 한건가
내부방침이니 너네들은 찌그러져있거라 이런 느낌으로 쓴거같은데 선민의식 진짜 쩌내요
어쩜 이렇게 권력을 맛보자마자 변하는지...
1. 정치적 측면은 제외하고,
글쓴분이 말씀하신 그런 디테일한 부분이 앞서는 것도 조중동 구독이 훨씬 많은 이유겠지요
정보의 양이나 디테일만 보면 조중동이 월등히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2. 오마이뉴스는 제대로 된 언론사가 아닙니다.
시민기자 어쩌고 하더니 진짜로 자기들이 기자가 된줄 알아요
대안매체라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요즘은 진짜 메이저 신문사나 된듯이 행동을 하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