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딸과 사업을 하는 듬직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을 가진 지숙씨(가명)
그러나 그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IMF로 망해버린 남편의 사업 ㅠ.ㅠ
거기다가
남편은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음 ㅠ.ㅠ
결국 지숙씨가 가장이 되어 남편의 병수발과 딸의 양육까지 책임지게 되었고
망해버린 가정을 어떻게든 챙기기 위해 지숙씨는 이사를 결심하게 되는데.....
다행히 보증금도 없고 수상하게 저렴한 시골 저택을 알게 되어 이사를 가게 됨
한달에 10만원도 안하는 멋진 집으로 이사를 가는데
이런 멋진 집이 보증금도 없이 한달에 10만원?
다 이유가 있는 법
이 집은 당연히
귀신들이 대환장 파티를 벌이며 사람들을 일주일도 안되서 쫓아내는 귀신의 집이었던 것
망해버린 경제사정 때문에 여기 말고는 갈 곳도 없는 지숙씨는 너무나 암울한 나머지 절망에 빠지게 되고 ㅠㅠ
그날도 귀신이 나타나 울부짖으며 지숙씨를 괴롭히자
지숙씨도 울부짖으며 귀신을 찾아 나섬
귀신들 : 생각해보니 우리가 너무 했다.... 미안.... ㅠ.ㅠ
이후 남편은 3년이나 버티다가 세상을 떠났고
지숙씨도 딸을 잘 키우며 저 집에서 잘 살았다고 한다 ㅠ.ㅠ
귀신따위보다 가난과 불행이 더 무섭지 ㅠㅠ
귀신도 눈치 깐거지
지들이 괴롭히다 죽었다간 자기들이 먹히게 생겼다고
귀신은 이미 끝난 인생이지만 저 여자는 현재 진행형이거든....
게르마늄피부 2021/11/22 10:56
귀신은 이미 끝난 인생이지만 저 여자는 현재 진행형이거든....
쿠미로미 2021/11/22 10:56
귀신도 눈치 깐거지
지들이 괴롭히다 죽었다간 자기들이 먹히게 생겼다고
비추천가능횟수1231 2021/11/22 11:05
괴롭히면 가족들 저기서 ■■함 -> 지박령됨 -> 오고가면서 만남 -> 뻘쭘
카나데쟝 2021/11/22 10:57
예상치 못한 반응에 그만 말문을 잃은 귀신이었다고 한다.
룬나이츠 2021/11/22 10:57
저렇게 말하는데 괴롭히다 죽으면 귀신되서 복수할꺼 아냐;;
디롤 2021/11/22 10:57
IMF 여파로 귀신들도 쫓겨난거 아닐까
평생솔로[집값떡상가즈아] 2021/11/22 10:57
진짜 힘든사람은 괴롭히는거 아니다
독캐 2021/11/22 10:58
저 여자분이 죽어서 귀신 되면
저기 살던 귀신들 다 ㅈ되는거야...
게다가 죽은 원인이 자기들이라.....
루리웹-1019435387 2021/11/22 11:05
(이사람은 잘못괴롭히면 진짜 죽어서 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