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었는데, 유럽에서 나름대로 이름 있는 강국으로 명성이 나있었는데도 해외 식민지가 하나도 없는 국가였음.
심지어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보다 훨씬 늦게 통일 국가를 이룩한 이탈리아나 독일 제국이 해외에 몇개의 식민지는 가지고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지.
실제로 이탈리아가 리비아와 소말리아, 독일이 카메룬, 나미비아, 탄자니아 등의 아프리카 지역에 식민지를 늦게라도 얻었던 것에 비교하면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식민지 획득을 위한 해외 팽창 정책을 거의 추구하지 않았을 정도였음.
물론 독일과 이탈리아랑은 다르게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여러가지 민족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가였기 때문에 식민지를 얻기 위한
해외 팽창 정책에 신경 쓸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더라고. 민족간의 불만을 억누르는데 신경을 쓰다 보니 해외에 진출할 겨를이 없었다고.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내부에는 게르만인, 헝가리인 말고도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니까.
심지어 저 당시에는 지금처럼 내륙국으로 쪼그라든 게 아니라 분명히 바다를 끼고 있었는데도 해외 진출을 거의 못했잖아.
대신 동유럽 지역에 식민지를 만들었지.
사실 오헝이 가진 영토는 식민지라는 개념이 나오기 전에 대부분 차지한 거라 식민지보다는 과거 봉건주의 시절 봉토에 가까워서;;
오헝은 민족도 종교도 다양하게 얽힌 나라라서 식민지 정복할만한 안정적인 내부 통제력이나 군사력이 부족했죠
얘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라 봐야
오스트리아랑 헝가리 이외의 지역은 식민지가 아니면 뭐당가
메주맨X 2021/11/19 18:18
대신 동유럽 지역에 식민지를 만들었지.
테셴공작 2021/11/19 18:28
사실 오헝이 가진 영토는 식민지라는 개념이 나오기 전에 대부분 차지한 거라 식민지보다는 과거 봉건주의 시절 봉토에 가까워서;;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2021/11/19 18:27
오헝은 민족도 종교도 다양하게 얽힌 나라라서 식민지 정복할만한 안정적인 내부 통제력이나 군사력이 부족했죠
기회를위기로 2021/11/19 18:28
얘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라 봐야
어쩌라구연구소 2021/11/19 18:28
오스트리아랑 헝가리 이외의 지역은 식민지가 아니면 뭐당가
어쩌라구연구소 2021/11/19 18:28
관점의 차이기는 하겠지만
대전 1988 2021/11/19 18:29
그건 식민지가 아니라 자국 내의 영토로 취급했고, 실제로 생각도 그랬으니까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가 좀 그렇긴 하지.
레걸마인드 2021/11/19 18:28
그치만 당연하게도(?) 조선, 아니 대한제국과는 불평등 조약을 맺었다고 한다
루리웹-7336819271 2021/11/19 18:29
1차대전시기에도 동원포스터 하나 만드는데 10여개의 언어를 넣어야 했더 미친 나라.
알펜리트 2021/11/19 18:29
잇긴 있었는데 처분하거나 빼앗김 오스트리아의 경우 동인도 회사도 운영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