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자칭 2~30대 분들이 성토의 글을 많이 올리신걸 보고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페미정부, 부동산 실패. 민주당에 실망했다. 문정부에 실망했다. 촛불로 뽑아줬는데 이따위냐~
뭐 대략 이런 톤이더군요.
복잡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손 가는곳으로 찍으세요. 누가 다음 5년 나를 더 잘살게 해줄지..(당신들의 포커스에 맞춰서)
단, 좀 더 냉철하고 성의를 가지고 자기 시간도 투자해서 TV 토론도 많이 보고 과거 두 후보의 행적도 조사해보고 판단하세요. 당신들이 절실하다면 그만큼 성의를 보이세요. 각 후보에 관해서 좀 더 많이 알아보고 진보 보수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어보고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를 뽑으면 그게 정답일껍니다. 즉 유권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표에 임하면 그게 최선입니다.
토론은 한번도 보지도 않고 맨날 보던 단골 유튜버가 하는 소리만 믿거나 언론만 보고 그러려니 하거나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해주는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건 진짜 성의없는 겁니다. 이건 좀 쪽팔리지 않나요?
다 귀찮고 그냥 투표도 하기 싫다면 어디가서 정부 욕하고 이딴 병신짓 하지마세요. 투표를 포기한 비겁한 유권자는 비난할 권리도 없습니다. 투표를 포기했으니 정부가 어떻던 그냥 다 포기하면 됩니다.
중년인 제가 바라는 나라는 제 자식세대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2~30대 세대가 잘사는 나라입니다. 특히 대다수인 서민들이 골고루 공정한 질서안에서 말이죠.
민주당이 잘못한것도 많고 매도 맞아야 하지만 아직도 수꼴기득극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짐은 대안이 아닙니다. 저들은 뿌리채 정리되어야할 세력이고 진정한 우파정당이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정치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본인만의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라면서...
https://cohabe.com/sisa/2231275
민주당에 실망이 큰 20, 30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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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이 지난 5년간 청년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었다는 전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역대급 청년 실업률, 역대급 집값상승으로 신분이동 원천봉쇄, 전혀 좋아지지 않는 청년자살률...
그래도 모두가 기대하고 있던 언론개혁, 검찰개혁, 적폐청산은 180석을 주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
전 그럼에도 민주당 지지하고 이재명을 뽑겠습니다만은,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정말 크게 두들겨 맞고 분골쇄신해야합니다.
소대장 하나 바뀐다고 소대병력들 눈하나 깜짝하나요. 쩝..개혁의 주체가 되어야하는 검찰이 저따위였는데..
전 문통은 정말 할만큼 했다봅니다. '재조산하' 오죽했으면 문통 취임때 저 이야기했겠습니까.
옛날 왕권도 아니고..진짜 우리들 맘처럼 개혁하려했으면, 탄핵이다 뭐다..경제파탄이다, 언론탄압이다..떠들면서 돈으로 쿠데타 일으켰을 놈들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되는데..여하튼 인간의 본성은 성악설이고..인간은 본인의 욕심으로 결국 자멸하는게 자연의 이치인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5년만에 다 바뀔거라고 생각했나보네..
180석 준지 얼마나 되었다고.. 20년 지나도바뀔까말까인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 역시 민주당 과 문정부 하는 꼴은 맘에 안들고,
여성부 정책과 기타 인사 문제에 있어서는... 정말 할 말을 잃을 정도로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권을 내려놓으라고 할만큼 실정을 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평준화 학교 60점짜리 학생이었다면, 츠키야마 아키히로 상과, 공주병 걸린 그네공주는
마이너스 점수도 모자라서 학교를 망가뜨리고 교육기관 자체를 아주 개판 만들어버린 수준이라서...ㅡㅡ;
그런 당 출신 인물이 '통'이 된다? 걍 그 쓰레기를 뽑은 쓰레기는..
자신의 나라가 쓰레기 국가라는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불쌍한 쓰레기죠.
안타까운건, 그렇게 세뇌당한 국민들이 참 많다라는거...ㅡㅡ;
2030이 비토하는 살기힘든 세상...
그 세상을 만들어놓은게
지난 수십년간 정권을 차지해온 극우기득권임
부익부빈익빈 갑을관계
취업난 결혼기피 출산률저하 부동산투기
공직부패 사법부패 언론기래기
갑첩사건 댓글공작 토착왜구
이거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리사회 극우기득권이 문제라는것임
국민이 사실관계를 바로알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며 선거에서 표를 꾸준히 찍어야
살기좋은 세상이 올것임
투표도장 한 번 찍어서 세상이 바로바로변하면 얼마나 좋겠나요 그러나 좋은 세상이 오려면 장기전을 대비해야죠. 지금와서 수구보수가 다시 정권잡으면 도로 그네세상오는겁니다
민주당이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힘당 뽑으면 너무 아찔할 것 같네요.
국힘당에서 나온 대선후보도 국힘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번 정권에 많은 악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드는 만큼 윤씨가 대통령 되면 검찰총장을 했던 경험을 되살려 피바람 부를 듯...
몇 가지 지엽적인 판단으로 지지하지 못하겠단 얘기를 하려면 그 지엽적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 사안인지 설득을 해야죠.
민주당 된 뒤에 살인, 강O, 사기, 강도 형량을 높힐 줄 알았는데 강력범죄 형량 높이지도 않고... 음주운전 판결 난 것 보면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고... 마약 관련 처벌도 약해서 마약 하는 사람들 꾸준히 늘어나고
개혁이 큰 개혁을 바란건 아닌데... 180석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법들을 바꾸지 않고 있네요... 경제적인건 국제 정세에 따라 아무리 잘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힘들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 제가 위에서 말한 사기, 살인 강도 강O 음주운전 이런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발의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도 정의로워 보이진 않습니다.
항상 범죄자들 편인 법들...
민주당은 실망 정도지만... 다른당은 ㅈ망하는거.
요즘 들어 20 30 세대를 향한 비판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들을 이해하는 입장은 드물고 성토의 글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시대가 달라졌고 세대가 달라졌는데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별로 없고 역사의식이 없다는둥, 국힘당 집권하에 잘 살아봐라는둥, 정치에 관심 좀 가져라는 둥 일갈하는 모습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50줄에 들어섰습니다만 솔직히 저희라고 20대에 그리 열심히 살았고 정치에 관심이 많았나요? 데모에 참여도 해보고 민주화 과정을 보기는 했지만 현실에서 정치의 중요성을 느낀 것은 어느정도 일가를 이루고 법이니 세금이니 하는 것들이 내 생활에 맞닿아졌을때 비로소 깨달은 것이지 저 역시 20대 바라보던 정치는 그리 큰 관심사는 아니었습니다.
20 30 세대에게 민주화 투쟁을 아느냐, 지금의 자유를 누리기에 얼마나 많은 피땀이 있었는지 아느냐고 질문하는 것은 마치 저희 세대가 그 윗 세대분들에게 보리고개를 아느냐, 625 남침 때문에 빨갱이들에게 얼마나 고생을 받았는지 아느냐, 지금 밥먹고 살만한 것은 다 박통 덕분이다라고 들어오던 그런 말씀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저희 세대가 정치에 눈뜬 것은 노무현 한사람의 고생과 희생 덕분이 아니었던가요? 반면 지금 20 30 세대에 정치에 꿈을 갖게하고 돌아보게 할만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정치인이 민주당에 어디 있습니까?
제가 보는 20 30 세대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그들이 저희 세대에 비해 그리 사고 체계가 비정상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덜 X같은 집단에게 표를 주는 것일 뿐이고 그 표의 쏠림이 다른 세대보다 심할 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될때 20 30 표는 어디로 향했습니까? 180석 차지할때 20 30 표는 어디로 향했나요? 그 때 민주당에 표를 던진 20 30 과 지금의 20 30이 완전히 다른 집단인가요? 절대 아니죠.
그 시절에는 국힘당이 태극기 부대나 찾아다니고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박근혜 만행을 실드 치느라 바빴으니 그들에게는 X 같은 집단이었던 거고, 지금 180석 가지고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고 맨날 검찰 개혁하겠다는데 진행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상태는 계속되고, 물가는 오르고 집값은 꿈도 못꿀 경지에 가있고.... 결국 그들에게는 국힘당보다 현 민주당이 더 X같은 집단으로 느껴질 뿐인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무엇때문에 아파하고 있는지 들여다볼 생각을 하고 그 세대가 느끼는 불공정, 불평등이 우리 세대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지 고찰해봐야할 때라고 봅니다. 이렇게 싸잡아 비난한다고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4 5십대들은 정권교체가 더좋은거 아닌가 솔직히?
대학병원 환자식vs설사똥밥상
정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도 먹을 수 있는걸 먹읍시다
조선된장,일본된장, 몽고된장 을 놓고 뭐가 맛있는지를 따지는 경우에는 사람 입맛대로 고르면 되겠지만,
된장이 입맛에 안맞는다고 똥을 먹자고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적어도 먹을 수 있는 것 중에서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역대 진보 대통령은 단 3명 뿐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물고를 텃고
노무현 대통령은 개혁 꿈 못이루고 저치들에 무참히 짓밟혀 돌아가셨고 문재인 대통령이 국격을 많이 올려놨죠
저치들이 60년 집권하면서 국가 전방위적으로 저치들의 어두운 그림자를 짙게 깔아놔서 걷어내는데 시간이 조뮤걸릴뿐입니다. 당분간은 민주당이 밉더라도 진보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저치들이 당선된다고 생각만해도 눈앞이 아득해집니다.
취업률 경기지표는 계속 오르고 있던데
노무현때도 경제상승했었고
집값은 울나라만 그런거 아니고 미국도 버블로 기성세대들 돈벌어서 조기은퇴한다고 하던데,,바벨3 유동성등 그런전문용어공부해보면 알수 있어용
저도 이분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잘알아보시고 공부하시고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당을찍으세요
본인한테 도움안되는 당을 찍으라고 강요하며 너는 그것도 모르냐며 타박하듯이 가르치는 사람들 의견은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글 쓰시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그냥 기분나빠서 배설하시는걸지.. 지지하시는 쪽에 하등 도움안될 글이라 봅니다.
솔직히 좀 돌아가는 꼴이 기분나쁜데요, 이런 얘긴 정동영때도 똑같았죠. 결과는? 공교롭게도 정통 출신이시죠?
어떻게 하면 실망한 마음을 위로하고 더 나은 비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한 안심을 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지 비아냥대는게 맞나요? 그러고 끝나면 다른 세대탓, 남탓만 하겠죠?
진짜 집값 때문에 민주당 찍기 싫은데.. 다른 대안이 없어서 고민..
180석이나 줬는데도 ...
야당이 잡았을때 위안부 합의 어떤식으로 하는지 봤고 역사책을 뉴라이트 입맛에 맛제 손질하며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망쳤는지 봤으면서 국민들은 그상황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집 값 올랐다고 강남 친일매국노 자칭보수
건물주들은 좋아서 국민의 힘 찍는 것은
이해 됨..
언론 투기꾼들 부동산 업자들 부녀회 건물주들
국민의 힘등 총동원해서 집 값 오르게 그렇게
선동을 해서 올랐으니 자꾸 제재하려는 민주당
말고 신나서 국민의 힘 찍는 것은 백번 이해 감..
그런데 집도 없으면서 부동산 가격 낮추려는데
국민의 힘 방해때문에 못막은 것을 뻔히 알면서
집 갖고 싶어서 민주당 말고 국민의 힘을 찍겠다는
선동을 하면 국민이 속겠나~? ㅋ
자신이 뽑은 정당이 삽질을 하고, 당원들의 의사와 종종 어긋난 행동을 할때
다른곳에 표를 주어 정신을 차리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른곳이 최소한
"
내 나라를 위하고,
시민들의 대의를 최소한이라도 대변해주고,
비리를 저지르는걸 부끄러워 하며,
같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이 있으며,
자신에게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탄압하고 처벌하지 않으며,
자신이 왕이된듯 행동하지 않는다
"
면 말입니다.
전 최소한 지금의 민주당이 내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상대 당이 국민에게 짐을 씌우는 당이라면,
고민없이 투표할것입니다.
제발 내 아들 세대는 그런부분을 기쁘게 고민할수 있게 똑바로된 두개 이상의 당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20대분들, 진짜 잘 모르겠다,
여기가면 여기가 맞는것 같고 저기가면 아닌것같고
이런분들은
유튭 [황현필 한국사]
중에 근대만이라도 꼭 보시고,
그리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조선사가 제일 재미있지만
그거 빼고라도
일제가 병탄되고 그 이후
왜 625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김구선생과 친일파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한국은 흘러왔는지
정말 선입견없이
이재명 윤석열 그런거 말고
진짜 대한민국에 대해
알고 그 아는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에 필요한게 누구이며
필요없는건 누구인지 생각해 봐도
남은 4개월동안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냥 심심할 때 틀어두세요
저도 가카 되기전까지는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노통 욕하고 다녔습니다.
민주화의 성지라는 미국에서도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었죠.
민주주의는 종교가 아니라서 선악이 없습니다.
국민이 자신의 욕망에 따라 지도자를 뽑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그게 지옥일지라도.
공이 떨어지다가 바닥에 닿으면 순식간에 일그러진 후 모습을 되찾고 다시 튕겨 올라갑니다.
이번 5년은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도록 바닥을 만들었고 드디어 바닥에 닿았습니다. 이젠 튕겨 올라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겨우 만들어 놓은 이 상태에서 다시 바닥을 꺼뜨려서 더욱 떨어지게 할 지 잠시 일그러졌더라도 튕겨 올라가도록 할 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탄핵 시위에 열정적으로 참여한건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심지어 국회권력을 180석이나 주고도 이토록 개혁이 힘든건 민주당 의원들도 일부 한통속이라는 거죠.. 부동산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서 살살 간보면서 5년을 끌었잖아요. 이건 인정 해여하는거 아닐까요? 청년들은 시간이 없어요. 결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한지 오래됐고 주거가 불안하니 애 안낳습니다. 민주당이나 자유당이나 되어도 나아질 희망이 없으면 어떤 당을 찍어도 상관없는거 아니냐 하는 수준까지 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