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천족 마족만 보면 일단 skip부터 누르잖아
이제부턴 정말 개그뿐이야
웃겨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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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시나리오라이터가 직접한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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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라이터 꽤 유능하네. 현 모바일 게임계 입맛에 딱 맞는걸 정확히 저격했다는 느낌임.
근데 블루아카 스토리 보니까 재미는 있더라
당장 블루아카 하는 사람만 봐도. 캐릭중에 누가 로봇인지 모르는 사람 많음 ㅋㅋ
애초에 유저가 원하는건 단락적 재미, 캐릭터성이지 깊은 서사와 그윽한 맛이 아니라는걸 깨달음.
절대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캐릭터 위주로 소비되는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게임의 서사는 캐릭터성을 드러내고 강조하는 역할인 것 같아
모바일 게임을 처음 해볼 때
"왜이렇게 대사나 지문이 문학적 수준이 떨어지지? 시나리오레이터가 중학생인가?"
싶었는데, 모바일 게임 문법에 익숙해지고 나니까 능력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더라...
나이스네이처 2021/11/14 02:43
근데 블루아카 스토리 보니까 재미는 있더라
타카가키 카에데 2021/11/14 02:43
은혼같은 세계…
그래서 그런 괴랄한게 많았군
우즈읏! 2021/11/14 02:44
그래서 은행을 턴거구나
어니언헤이즐넛 2021/11/14 02:44
시나리오라이터 꽤 유능하네. 현 모바일 게임계 입맛에 딱 맞는걸 정확히 저격했다는 느낌임.
죄수번호-25980074 2021/11/14 02:45
오... 그러고보니 나름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한거구나
유게이는행복해 2021/11/14 02:45
당장 블루아카 하는 사람만 봐도. 캐릭중에 누가 로봇인지 모르는 사람 많음 ㅋㅋ
нормапьно 2021/11/14 02:48
게임 시나리오 뿐 만이 아니라 당대 미디어 전반에도 통하는 이야기인 듯..
-레닌 2021/11/14 02:48
모바일 게임을 처음 해볼 때
"왜이렇게 대사나 지문이 문학적 수준이 떨어지지? 시나리오레이터가 중학생인가?"
싶었는데, 모바일 게임 문법에 익숙해지고 나니까 능력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더라...
-레닌 2021/11/14 02:50
애초에 유저가 원하는건 단락적 재미, 캐릭터성이지 깊은 서사와 그윽한 맛이 아니라는걸 깨달음.
절대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캐릭터 위주로 소비되는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게임의 서사는 캐릭터성을 드러내고 강조하는 역할인 것 같아
-레닌 2021/11/14 02:57
전통적 창작물이
서사를 캐릭터로 강조했다면(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에 맞는 캐릭터로 풀어낸다)
모바일 게임은
캐릭터를 서사가 강조하는 느낌임
(캐릭터가 있고, 서사를 통해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서사와 시나리오는 딱 무대배경임.
무대 뒷편에서 세계를 구축하고, 무대 위 주연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
십덕추격자 2021/11/14 02:55
와씨 크로세인더스 저게임을 여기서보네 ㅋㅋㅋ
4701778 2021/11/14 02:58
큐라레때도 스토리는 재밌다는 평이 많았음
루리웹-5901238039 2021/11/14 02:58
스토리 자체도 잘 씀
일섭 유저들 다 메인 스토리 기다림
LoliVer 2021/11/14 03:00
솔직히 존만한 액정에서 스토리, 조작감은 피로감으로 다가오기 쉽거든...
PC나 콘솔로 가도 진입장벽이 될 수 있고
블루아카의 네타적인 컨셉이 취향이 아니긴 한데, 직관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