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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시는분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예를들어 80세가 넘어가는 부양에 의존하는 노인이라고 치면
여생의 계획을 세우지못하고 죽을날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
하고싶은게 있을지라도 주변에서 다살은 노인이 욕심부린다는 얘길 할까봐 그러시는지
적극적인 모습을 안보이려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자신이 낼모레 죽을지 100세까지 살지 알수 없으니
무계획으로 살게되네요...그렇게 100세가 다되어 뒤돌아보면 80세에 계획을 세웠더라면
20년이란 시간동안 뭔가 이루는게 분명 있을거거든요.
장수하시는분들 생신때 오래사시라는 덕담만 하시는데
덕담도 좋지만 80-100세 사이 인생계획을 도와드리는거 그게 참 좋은거 같아요.
i15447564928.jpg
이건 제가 시러하는짤 ㄷㄷㄷ

댓글
  • 딸기스티커 2021/11/13 23:24

    좋은글 잘 봤어요.. 공감이 됩니다.

    (8rZOxQ)

  • 白山™ 2021/11/13 23:24

    낚시 늦께 시작하시는 노인분들은 하나 같이 내가 왜 이 즐거운 놀이를 몰랐냐며 시간을 아쉬워하십니다.

    (8rZOxQ)

  • [맨밥] 2021/11/13 23:26

    안그래도 요새 구글이 못죽게 만든다더라구요. 배움은 끝이 없기에 뭔가 끝을 염두에두고 살아가는 것은 이제 무의미하지 않나 싶더라구여

    (8rZOxQ)

  • 미키쪼아 2021/11/13 23:26

    할일 없는 노인들 .... 장수가 축복이 아닌 저주입니다...

    (8rZOxQ)

  • 오원만 2021/11/13 23:39

    돈없이 오래 사는 것은 저주입니다.
    특히 어른 모셔보지 않은 인간들이 나이먹고, 젊은이들을 힘들게 하는 일이 많더군요. 근본없는 자들은 늙어도 개새끼인것 같습니다. 80먹어도 개새끼이고, 90먹어도 개새끼일 뿐......
    장인 장모라도 모셔본 인간들은 나중에 젊은이들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8rZO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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