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은 나의 움직임이 너무 단순하다고 하셨다.
진정한 무술은 적의 힘을 부드럽게 흘려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 무술로는 고수에게 쉽게 간파당할 뿐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팔을 열개로 늘렸다.
흘릴 수 없다면 잡아 당기면 된다.
되돌려줄 시간에 그냥 열번 때리면 된다.
이제 사람들은 나의 무술을 모든 것을 흘리는 신의 유술,
부드럽지만 거친 강과 같은 경지라 칭송한다.
바뀐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지.
스승님은 나의 움직임이 너무 단순하다고 하셨다.
진정한 무술은 적의 힘을 부드럽게 흘려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 무술로는 고수에게 쉽게 간파당할 뿐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팔을 열개로 늘렸다.
흘릴 수 없다면 잡아 당기면 된다.
되돌려줄 시간에 그냥 열번 때리면 된다.
이제 사람들은 나의 무술을 모든 것을 흘리는 신의 유술,
부드럽지만 거친 강과 같은 경지라 칭송한다.
바뀐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지.
먼 훗날 그는 아수라 혹은 나타라고 불리게 된다
이제 나중에는 천수관음 쓰는건가
아니 팔이 늘어났잖아 어떻게 그게 변화가 없는건데 ㅋㅋㅋ
...?뭐야 어케 늘린겨? 무도가가 아니라 마법사야?
마법이란 세계의 언어이다.
굳이 뾰족모자가 없어도, 지팡이가 없어도 세계와 대화할수 있다면 누구나 할수 있지
… 그렇다고 10개의 쫘지를 생기게 하려 하진 말고…
이제 나중에는 천수관음 쓰는건가
먼 훗날 그는 아수라 혹은 나타라고 불리게 된다
애초에 팔이 열개 달린 인간(?)과 싸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겠냐고.
...?뭐야 어케 늘린겨? 무도가가 아니라 마법사야?
10배 빠르게 움직이면 손이 10개 있는것과 같다
아니 팔을 늘린 시점에서 무술이 아니라 마법으로 봐야 하는 거 아닐까
"어리석구나, 무술가여. 공속이 10배로 늘어도 주먹 하나하나가 장갑을 뚫지 못한다면 다 허사일 뿐.
나는 나의 근육을 전차용 복합장갑으로 바꾸었노라"
"아니 시발 그건 말도 안 되잖아"
"자네가 손을 10개로 늘린 건 말이 되고?"
아니 팔이 늘어났잖아 어떻게 그게 변화가 없는건데 ㅋㅋㅋ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하나
바뀐 게 아무 것도 없다고?
공격횟수가 10배가 늘었는데 바뀐게 없다니 기만러구나!
마법이란 세계의 언어이다.
굳이 뾰족모자가 없어도, 지팡이가 없어도 세계와 대화할수 있다면 누구나 할수 있지
… 그렇다고 10개의 쫘지를 생기게 하려 하진 말고…
아니 저걸 자유자재로 쓸수 있으면 물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게 맞지;;;
은하계에 6명만 존재할수 있다는 사이렌이 저기에!
인드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