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사람을 믿기가 힘드니까

ㄹㅇ 기술이론이 문제가 아니라 다루는게 사람이라 문제

안전한 시스템을 갖춰도 관리하는게 사람이라...

터지면 감당 못 한다는 문제도 있고

우리나라는 원피아들도 문제커서

근데 지금 상황이 원전을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임 탄소중립땜에 탄소는 더더욱 줄여야 하는데 태양열이나 풍력같은 발전은 효율도 엄청 낮고 부지도 많이 들고 석탄발전은 탄소중립하는데 마이너스고 그럼 남은건 원전밖에 없는데

결국 원전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넘어가야 하는건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
단, 거기서부터 불협화음 터지는데
1. 당장은 현대사회의 에너지 소비를 원전없이는 대처할 수 없다
2. 무슨 소리냐, 에너지 부족이라는거 전부 개소리다.
로 이야기가 갈리게 됨.
그리고 양쪽다 그럴듯한 기사글이나, 설명글들이 존재함.
그리고 원전이란 이슈 자체가 결국 정부정책과 연관되다 보니 북으로가 발동해서
반응 거칠어지고, 존중도 배려도 없는 분위기로 전환되면
더 이상 서로간의 양질의 정보를 주고받고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없게 됨

근데 막상 원전 없이 탄소중립 달성할 수 있나 하면 물음표라
관련자들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문제가 생기거나 쉬쉬할 경우 처벌을 개쎄게 가져가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일듯

우리나라에 대체 가능한 발전 하나라도 대보던가
대안도 없이 못믿네 타령하고 원전반대하면서 전기는 펑펑쓰는 게 더 문제같은데
유럽처럼 다 같이 겨울에 얼어죽자고 하는건가

닥치고 원전은 고장나면 고물으로 안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