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얘기를 해서 말인데, 내가 손님 침실에서 잤었거든
어느날인가 PC를 끄고서
"이제 자야지" 하고는 침대를 봤는데
엄마가 자고 있는 거야
"왜?"
"엄마 침대 있잖아"
"내 침대에서 자지마"
내 생각엔 내가 아직 방에 있는 걸 엄마가 보고는
"이나 침대에 있다가 놀래켜주고 가야지" 했던 것 같아
그러다 잠들어버린 거지
그래서 나는 소파에서 막 잠들려고 하는데 엄마가
"이나!"
"이나 어디 갔니!?"
"이나아!"
"나 소파에서 자!"
엄마가 그거 듣고는
힝
나한테 이불 덮어주러 왔거든
"됐다!"
"내 침대로 가야지"
엄마 귀여워~
난 엄마한테 장난치는 게 좋아
정말 친구같은 모녀관계
귀여움이 유전이 된다고?!
내용만 들어도 귀엽네 ㅋㅋㅋㅋ
크흑 귀여워
옥타비아♬ 2021/11/10 11:20
정말 친구같은 모녀관계
기륜 2021/11/10 11:22
귀여움이 유전이 된다고?!
이안율 2021/11/10 11:23
내용만 들어도 귀엽네 ㅋㅋㅋㅋ
IRySoCute 2021/11/10 11:23
크흑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