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대장이 둘째 아들을 편애한 이유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원했던 건 단순히

힘 때문만은 아니고

 

철쇄아=개대장의 요력

 

 

즉

 

철쇄아를 물려 받는 건 아버지의 요력을 물려 받는 걸 의미한다.

 

셋쇼마루는 작중 인간 나이로 치면 19세 정도로

독립할 나이이지만

개대장 사망 시점에는 아직 아버지의 그늘에 있던 시절이다.

 

그리고 완전히 독립하기 전에

아버지가 죽어서

 

자신의 장성한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준적이 없다.

실제로 셋쇼마루는 아버지의 강함을 존경했고 뛰어넘고 싶어 했다.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가 동생을 구하다가 죽은 것도 모자라

아버지의 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철쇄아까지 이누야샤가 물려 받게 됨으로서

아버지에게 인정 받지 못했다는 컴플랙스를 가지게 되어 이누야샤를 못살게 군 것.

심지어 천생아의 필살기라고 생각했던 명도잔월파도 이누야샤를 위한 것 이었다.

진짜 완벽한 편애라고 볼 수 있는 상황.

그런데 사실...

 

 

 

 

 

 

 

 

 

 

셋쇼마루에게는 폭쇄아가 있었고 개대장 역시 그걸 알고 있었다.

셋쇼마루가 각성하면 폭쇄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

폭쇄아는 단순히 셋쇼마루의 각성이 아니라

아버지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걸 의미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누야샤는 개대장이 물려준 요력도 제대로 제어를 하지 못해서

철쇄아가 꼭 필요했던 상황

그래서 편애로 보이는 유산분배가 꼭 개대장의 잘못만은 아님

 

 

 

 

 

 

 

 

나 개대장.

준내 강한 대요괴

살아생전 가오 하나로 살면서 강한 놈이란 강한놈은 다 패고 다녔다.

그런데 죽기 직전에 생각해 보니 원한을 너무 많이 샀다.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복하려 하지 않을까?

 

 

 

 

 

 

 

 

 

 

 

 

 

 

 

음... 셋쇼마루는...

 

 

 

 

 

 

오히려 내가 털어버린 애들을 다시 털고 다닐 것 같군.

좋아 합격!

 

 

 

 

 

 

 

 

 

 

 

 

 

 

 

 

 

 

 

 

 

이제 막 태어난 둘째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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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려준 요력도 감당 못하는것도 모자라 오히려 고생할 것 같아.

큽... 이 어린 것이 무슨 잘못이라고

 

 

 

 

 

 

 

 

 

 

 

 

 

 

 

 

 

 

 

 

 

 

 

 

 

 

 

 

 

 

 

 

 

 

 

 

 

 

 

 

... 에라이. 평소에 원한 사고 다닌 개대장이 잘못했네